렉스쿨 코리아가 슬림형 ATX PC케이스 ‘R-9 카노(Kano)’를 출시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이며 전면 헤어라인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블랙 색상은 에스프레소를 떠올리게 하는 진한 컬러가 매력적이며 화이트 색상은 깔끔함과 케이스 중앙에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다.

렉스쿨 R-9 카노 USB 3.0은 ATX 및 m-ATX 규격 메인보드와 ATX 규격 전원공급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최장 250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다양한 CPU 쿨러의 장착이 가능하다. 여기에 7개의 PCI 슬롯과 5.25베이, 3.5베이. 2.5베이를 각 1개씩 지원한다.

냉각 성능도 신경 썼다. 상단에는 80mm 팬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상, 하단에 80mm 팬을 추가로 장착할 수 있다. 여기에 측면 에어홀을 통해 공기 흐름의 효율성을 높였다.

PC 케이스 바닥면에는 소음을 줄이고 오염으로부터 PC를 보호하는 받침대가 포함된다. 받침대는 어느 방향이든 다양하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케이스 섀시 두께는 0.5mm로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렉스쿨 R-9 카노 USB 3.0은 2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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