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화려한 RGB로 책상을 꾸미는 ‘데스크네온테리어’가 뜬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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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9 10:19:05

    컬러풀한 계절, 옷이나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책상 소품에도 화려한 데스크테리어로 꾸미는 이들이 많다. 하루 중 가장 많은 일과를 보내고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PC나 주변기기에 컬러로 힐링하는 이들이 많은 것.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특정 컬러에 고정된 것이 아닌 생생한 색감을 지니면서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RGB IT 기기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책상 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키보드에 화려한 색감을 표현하도록 생생한 RGB 엣지바를 구축한 것도 있다. 커세어의 'K95 RGB 플래티넘 키보드’는 소프트웨어에서 설정 가능한 개별 키의 RGB 조명 외에 새로운 라이트엣지(LightEdge)를 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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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세어 95 RGB 플래티넘 키보드

    ‘라이트엣지’는 19개 구역으로 이루어진 조명바를 제공하며 키보드의 다른 부분과 함께 혹은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다. 선명하고 멋스러운 라이트엣지 조명, 잔잔한 물결효과, 키 사이로 비추는 조명 등 사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데로 키보드의 빛의 향연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이러한 RGB 컬러 효과 외에도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체리 MX RGB 스위치, 8MB 온보드와 하드웨어 플레이백으로 소프트웨어 없이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책상 위에서 음악을 들으며 작업이나 게임, 드라마, 영화를 즐기는 이들에게 이어폰, 헤드셋은 이제 필수 아이템 중 하나. 특히 착용하면서 이어컵에서 1680만 RGB 조명이 빛을 내는 스틸시리즈 ‘아크티스5’는 패셔너블한 이들의 개성을 담도록 색상, 빛의 효과를 원하는 데로 맞춤설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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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5’

    특정 색상은 물론 정상 파동, 둥근 파동, 소리에 맞춰 호흡, 깜박이거나 트리거 모드 등 빛의 효과를 지정할 수 있으며 사운드 또한 게이밍 장르, 음악, 영화 등에 맞춰 서라운드 사운드, EQ설정, 마이크설정 등이 가능, 게임의 몰입을 높인다. 스키고글형 헤드밴드도 나만의 스타일로 교체 가능하도록 다양한 색, 패턴, 아티스트 시리즈로 선보이는 ‘아크티스5’는 멀티플랫폼 헤드셋으로 뛰어난 호환성을 지녀 PC, Mac, Playstation4 등의 게임은 물론 모바일기기를 지원, 언제 어디서나 3D오디오를 경험할 수 있다.

    PC 케이스도 화려한 RGB를 느낄 수도 있다. AONE에서 선보인 ‘K7 오케스트라 FULL RGB 케이스’는 7가지 색상과 5가지의 화려한 RGB LED가 탑재됐으며, 튜닝에 최적화 된 케이스로 측면 풀 아크릴 윈도우 패널이 적용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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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ONE PC케이스 ‘K7 오케스트라 FULL RGB 케이스’

    또 후면 STORM 15- LED 120 쿨러 및 전면 FULL LED 패널의 발열에 대비하여 120mm 쿨러가 기본으로 장착 되어 화려한 튜닝과 함께 뛰어난 쿨링 시스템을 갖추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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