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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킨, 내구성 높인 USB-C 솔루션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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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4-04 11:45:11

    벨킨은 모바일, 차량, 카메라, 이더넷,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키보드와 마우스, 프린터, 스캐너, 충전 등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는 생활맞춤형 USB-C 솔루션 풀라인업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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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벨킨 생활맞춤형 USB-C 솔루션은 USB-IF(USB 시행자 포럼) 최초 인증과 MFi(Made For iPhone)의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쳐 내구성과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
    벨킨은 프리미엄 케이블 라인업을 제공하는 액세서리 기업으로서 최고의 내구성을 자랑하는 DuPont Kevlar 섬유 소재의 DuraTek USB-C 케이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케이블은 이중 브레이딩 나일론과 절연 소재로 구성된 DuPont Kevlar 특수 섬유를 입혀 유연하면서도 마모와 변형이 적다. 커넥터 부분에는 부품 보호와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살린 알루미늄 케이스를 적용했다. 제품은 4월 중 국내 출시한다.

    벨킨 디자인 부문 총괄 부사장인 올리버 세일은 “일반 충전 케이블은 피복이 쉽게 닳아 아쉬움이 있다. 벨킨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강력한 소재의 듀라텍 케이블을 개발했다”며, “듀라텍 케이블은 케이블 구조를 강화함과 동시에 심미학적 요소까지 고려했다. 벨킨은 공업, 경주용 자동차 및 항공 우주 공학법 등에 영감을 받아 테스트하면서 경험하지 못한 최고 수준의 케이블을 만들어냈고 이에 굉장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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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벨킨은 USB-C 케이블 제품 2종을 추가 출시한다. USB-C 차량용 충전기+케이블은 차량 내부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대 15W의 출력으로 기존 대비 약 50% 개선된 충전 속도를 경험할 수 있고, 전원 표시등으로 기기 상태 확인도 가능하다.

    USB-C 규격 단자와 완벽히 호환되는 Thunderbolt 3 케이블은 최대 40Gbps의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과 함께 4K/Ultra HD급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출력시킬 수 있다.

    한편, USB-C 단자는 위아래 구분 없고 양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커넥터로 동일한 단자를 갖춘 디바이스와 모두 호환이 가능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게다가, 기존 USB(USB 3.0)보다 2배 이상 빠른 데이터 전송과 충전 속도를 지원해 효율성을 겸비한 USB 규격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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