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삼성 올웨이즈 NT900X3N-K79W,①메탈 재질 799그램에 고성능을 담았다

  • 안병도 기자

  • 입력 : 2017-02-28 11:13:28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태블릿이 각광받았을 때 일부에서는 PC가 사라질 거란 예측까지 했다. 특히 태블릿과 특성이 비슷한 노트북이 첫번째 대상이 될 거란 예상도 있었다.

    그렇지만 노트북 업계는 오히려 이것을 계기로 삼았다. 태블릿이 가진 장점을 적극적으로 노트북에 넣으면서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초경량 노트북이 바로 이런 새로운 개념에서 탄생한 제품이다.

    다만 노트북은 태블릿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거운 운영체제인 윈도우를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피스, 사진가공, 동영상 편집 등 연산능력이 중요한 생산성 앱이 주된 사용목적이다. 따라서 태블릿처럼 배터리가 오래가면서도 충전이 빠르고 즉석에서 사용이 가능한 부분의 발전이 조금 느릴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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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만 유니씨앤씨에서 유통하는 삼성 노트북 NT900X3N-K79W는 다르다. 이 제품은 초경량 노트북이 갖춰야 할 점을 제대로 챙기고 나온 제품이다. 매우 가벼운 초경량 바디에 최신 CPU와 선명한 디스플레이로 대표되는 고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20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이 가능한 태블릿 같은 장점을 갖춘 이 오래 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자세하게 알아보았다.


    디자인 - 초경량메탈, 싱글쉘바디, 확장단자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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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NT900X3N-K79W는 견고하면서도 미려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우선 재질은 초경량 메탈로서 흔히 저가 노트북에 사용되는 플라스틱과는 차원이 다른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일체감이 강한 싱글 쉘바디 구조를 채택해서 전체적인 견고함을 높였다. 표면은 금속표면에 전류로 산화피막 처리를 하는 MAO 공법을 써서 더욱 보기좋고 부식에 강하다.

    제품 형태는 전통적인 사각형 디자인이지만 라운딩이 매끄럽게 되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전체적으로 크러쉬 화이트, 라이트 티탄, 바이올렛 블루의 세 가지 제품이 있는데 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크러쉬 화이트이다. 크러쉬 화이트는 전체적으로 하얀 색상으로 매우 깔끔한 느낌이 큰 장점이다.

    제품 상판은 심플해서 시원한 느낌을 주며 중앙부 왼쪽에 SAMSUNG 로고가 은색으로 마킹되어 있다. 실제로 잡았을 때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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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크기는 디스플레이 기준으로 13인치(33.7센티미터)이며 두께는 13.9밀리미터이다. 하판에는 스테레오 스피커 홀 두 개가 양쪽에 있으며 여러가지 품질 규격등이 작게 프린팅되어 있다.

    공식무게는 799그램으로 매우 가벼운데 한손으로도 편안하게 들 수 있으며 휴대하기가 매우 편하다. 키보드까지 갖춘 노트북이 초기 태블릿의 무게와 거의 비슷한 무게까지 발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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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판을 열면 안쪽 키보드가 노출된다. 숫자 키패드가 없는 일반적인 노트북 키보드 배치이지만 키간격이 잘 확보되어 있으며 오타를 줄이기 위해 개별 키 사이 간격이 확보되어 있다. 펑션키와 키보드 조절기능을 하나로 넣은 부분도 기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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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초경량 노트북에서 종종 키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제품은 키를 누르는 감촉부분이 상당히 좋아 장시간 키보드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용자에게도 편리하다. 오른쪽 시프트키 옆에는 새로 추가된 지문 인식장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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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용도 활용을 위한 확장성도 좋은 편이다. 제품 왼쪽에는 충전을 위한 전용 전원 어댑터 단자, USB 3.0단자 1개, USB 3.0 타입c 단자 1개, 헤드폰, 마이크 겸용으로 쓰는 단자 1개가 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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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에는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 USB 단자 1개, 외부 화면 출력을 위한 HDMI단자가 탑재되었다. 전체적으로 단자 숫자가 아주 풍부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단자가 부족해서 곤란을 겪지는 않는다. 다만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은 디지털 카메라 등 일반 SD메모리를 바로 쓸 수 없기에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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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을 열고 접는 힌지는 180도로 펴진다. 이것은 화면과 본체가 완전히 직선으로 될 수 있는데 책상 위에서 각종 문서나 자료 화면을 맞은편에 있는 상대에게 보여주며 이야기하는 프레젠테이션 모드를 쓰기 좋다.

    키능키(fn)키와 조합해서 상단 우측의 프레젠테이션 키를 누르면 화면이 반대로 뒤집혀서 설명을 듣는 사람에게 보기좋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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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어두운 곳에서는 자동으로 센서가 인식해서 키보드에 백라이트를 비춰준다. 야외에서 사용할 때나 어두운 실내에서 다른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쓸 때 편리하다.


    성능 - 전문가급 리얼뷰 디스플레이, 부족함 없는 연산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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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NT900X3N-K79W는 휴대성을 극대화한 노트북이다. 13인치 디스플레이는 풀 HD해상도(1,920X1,080)를 지원한며 어떤 각도에서 보아도 색상 왜곡이 없는 178도 광시야각이다.

    삼성의 전문가급 프리미엄 디스프레이인 리얼뷰(RealView) 디스플레이를 새로 채택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sRGB 재현률 95퍼센트, 최대 500니트의 밝기, 동영상 명암비를 향상시키는 비디오HDR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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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연산을 위한 CPU는 인텔 7세대 칩인 카비레이크 구조의 i7-7500U를 탑재했다. 여기에 DDR4 16기가바이트 메인 메모리는 기본 탑재된 윈도우10 홈버전과 결합하면 최대의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게임과 그래픽 작업을 위한 그래픽 가속칩은 CPU에 내장된 인텔HD 620을 사용하는데 전력 대비 효율이 좋으며 특정 전문용도를 제외하고는 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저장 장치로는 SSD 512GB를 탑재해서 넉넉한 용량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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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성능을 측정해보았다. CPU와 GPU 성능을 알기 위한 시네벤치를 이용한 속도 측정이다. 여기서 5세대 인텔칩인 i5-5200U보다 130퍼센트 정도 높은 성능을 보였다.

    2개 코어, 4개의 스레드로 처리하는 칩 가운데서는 최상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픽은 인텔 HD 그래픽스 5500과 거의 비슷한 성능이다. 외장 그래픽칩인 지포스 GT650M 등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성능이지만 내장 그래픽 코어로서는 쓸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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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재생 능력에서는 4K 영상 하나는 물론이고 2개를 동시에 재생시켜도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 따라서 주위에서 즐겨보는 영화와 드라마 영상 정도의 수준이라면 문제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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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전문적인 게임용 그래픽 성능을 보기위한 3D마크11 측정결과를 보자. 다이렉트X를 이용한 실제 게임 가속이기에 보다 실제 게임능력에 가깝다. 1,280x 720 해상도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2013년형 업무용 PC보다 조금 더 뛰어난 성능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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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프레임을 보기 위한 해븐 벤치마크에서는 내장 그래픽 칩이기에 해상도를 낮추고 그래픽 품질도 LOW로 잡았으며 1,280X 720 해상도로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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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는 최고 43프레임에서 최저 28프레임이 나왔다. 일반적으로 초당 30프레임이면 불편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으므로 그럭저럭 게임도 가능한 수치이다.

    (활용성을 다룬 2부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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