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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무선 스테레오 블루투스 스피커 ‘BZ-TWS12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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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21 15:46:26

    사운드 기업 브리츠(Britz)는 블루투스 방식을 적용한 포터블 2채널 스테레오 스피커 ‘BZ-TWS1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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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개의 스피커로 2채널 입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브리츠 BZ-TWS120’는 블루투스 기술이 탑재된 무선 스피커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과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무선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TWS(True Wireless Stereo) 기술을 적용해 두 개의 스피커 유닛 사이에도 케이블 연결이 필요치 않아 완벽한 무선 스테레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따라서 스피커 유닛은 케이블 제한을 받지 않고 어떤 공간에서든 자유롭게 배치,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각각의 스피커에는 500mA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으며, 매번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아도 되므로 무선의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충전 단자는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USB(5핀) 타입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지 충전이 쉽고 간편하다.

    필요에 따라 스테레오 스피커를 분리, 두 개의 단일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다. 외출시 하나의 스피커만 휴대하며 독립적인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로 쓸 수 있으며, 두 개의 스피커 유닛은 별도로 작동해 친구 또는 가족이 스피커를 나눠 다양한 환경에서 자기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한 쌍의 스피커 시스템으로 두 개의 스피커를 쓰는 셈이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강점이다. 전면 스피커 그릴은 패블릭 재질을 사용해 포근하며, 따뜻한 북유럽 스타일 감성을 내뿜는다. 스피커 측면은 하이그로시 처리된 플라스틱을 사용해 한결 고급스럽다. 뒤쪽에는 무광 플라스틱을 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질감을 표현했다. 스피커 뒷부분에는 전원 버튼과 블루투스 연결 및 볼륨/트랙이동 버튼이 아이콘 형태로 되어 있다. 설명서를 따로 숙지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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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크기 대비 뛰어난 소리를 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풀레인지 유닛을 탑재해 전 음역대에 대해 고른 소리를 내며, 강력한 저음으로 음악뿐 아니라 영상, 게임에서도 탁월한 사운드로 감동을 더한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컴팩트한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난 ‘BZ-TWS120’는 밖에서는 두 개의 독립된 포터블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좌우를 무선으로 연결해 완벽한 스테레오 스피커로 쓸 수 있는 신개념 2-in-1 제품이다”며, “심플하며 실용적인 북유럽 스타일을 적용하여 실내외 어디서든지 공간을 밝혀주는 소품으로써 가치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브리츠 BZ-TWS120’는 7월 10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등 두 가지가 있어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가격은 5만 5,000원이다. 6월 21일부터 출시 전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구매자 전원에게는 또 하나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Z-G10 Dia를 증정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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