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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BZ-A20 슈퍼문’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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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6-12 11:48:05

    작지만 강력한 소리로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포터블 스피커가 나왔다.

    브리츠(Britz)는 스마트폰의 오디오를 무선으로 재생할 수 있는 콤팩트형 블루투스 스피커 ‘BZ-A20 슈퍼문(Super Mo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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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츠가 새롭게 선보인 ‘BZ-A20’은 밤 하늘에 밝게 뜬 슈퍼문(Super Moon)처럼 시선을 끄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지름이 90mm, 높이가 30mm에 불과해 여성의 작은 핸드백에도 쏙 들어간다.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는 무게(약 140g)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다.세련미가 넘치는 스타일리시 디자인은 어느 곳에 둬도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골드, 실버, 블랙, 핑크 등 고급스럽고 밝은 색상의 4가지 컬러로 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BZ-A20 Super Moon’은 최신 블루투스 4.1을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재생되는 소리를 무선으로 들을 수 있다.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피커는 스마트 기기와 연결되며, 이후 모든 소리는 ‘BZ-A20’을 통해 출력된다. 블루투스 전송 거리인 10미터 이내(환경에 따라 변동 가능)에서는 스마트폰을 어디에 두더라도 원하는 위치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음악 감상은 물론이고, 영상과 게임에서도 보다 강력한 소리로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핸즈프리 전화 연결도 가능하다. 음악을 듣는 도중이라도 전화가 오면 스피커 상단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을 수 있다.운전을 하거나 음식 준비를 하는 등 양손이 자유롭지 못할 때 간편하게 상대방과 전화통화를 할 수 있다.

    MP3 파일이 담긴 TF(마이크로SD)메모리카드를 측면 슬롯에 꽂으면 별도의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버튼 구성을 최소화해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상단에 있는 기능 버튼은 하나로 음악 재생 및 일시 정지, 전화 수신 및 끊기/거절/재발신 등이 가능하다. 측면에는 블루투스/TF카드 모드 변경 버튼이 있으며, 전원 차단 스위치를 둬 전력낭비를 최소화한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튜닝된 풀레인지 스피커 유닛을 탑재했다.최대 3W 출력을 내 실내는 물론이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충분한 음량을 제공한다. 특히 저음 출력이 뛰어나 작지만 강하고 박력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리튬이온 배터리를 내장해 야외에서도 마음껏 쓸 수 있다.완충된 상태에서는 최대 5시간(볼륨 50%)까지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전화통화시에는 최대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완충까지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스마트폰 충전에 사용되는 마이크로USB케이블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충전이 쉽다.또한 20분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배터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BZ-A20 슈퍼 문’은 한 손에 쥐어지는 작은 크기의 스피커이지만 크기 대비 뛰어난 출력을 내며, 저음도 깊고 풍부해 야외에서도 만족스럽다”며, “특히 측면 빈공간에 회사, 관공서, 단체의 로고 및 문구를 넣으면 판촉, 홍보 또는 기념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브리츠 BZ-A20 슈퍼 문’은 ‘2017년 6월 12일부터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4만 2,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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