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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듀얼 독 품은 아이폰 도킹 올인원 스피커 ‘BZ-IPD622BT’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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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22 16:51:56

    사운드 기업 브리츠(Britz)는 두 개의 라이트닝 단자(8핀)를 갖추고, 블루투스, FM라디오, USB재생과 알람 기능까지 모두 지원하는 ‘브리츠 BZ-IPD622BT 듀얼 아이폰 도킹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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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츠가 새로 선보인 다기능 멀티 스피커 ‘BZ-IPD622BT’는 BZ-M5150 Dual Docking Speaker 와 같은 기능으로 듀얼 독 시스템으로, 앞뒤에 있는 라이트닝 단자를 이용,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장된 고출력 스피커로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재생되는 다양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며, 동시에 충전도 가능하다. 뒤쪽에 마련된 독은 아이패드까지 거치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여유 있게 뒀으며, 고무 패드를 부착해 기기 손상을 방지한다.

    기기 앞쪽에는 LED 디스플레이가 내장되어 있다.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람 시간을 두 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아침 기상 시간뿐만 아니라 업무마감, 약속시간 등도 늦지 않게 관리할 수 있다. 취침모드도 지원해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작동이 멈춰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숙면에 취할 수 있고,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무선으로 음악을 듣기 위해 블루투스 기능도 내장했다. 아이폰/아이패드 외에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과 태블릿도 연결해 쓸 수 있다. 블루투스 동작 범위인 약 8미터 이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FM라디오를 탑재했다.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수신 중인 채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수신 가능한 채널을 자동으로 찾아 저장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3.5mm 오디오 케이블로 연결되는 외부입력(AUX) 기능이 있어 MP3플레이어, 휴대용 CD플레이어 등도 간단히 연결해 들을 수 있다. 내장된 USB포트에 MP3가 파일이 담긴 저장장치를 꽂으면 PC나 스마트폰 등 다른 장치가 없어도 좋아하는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다.

    전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무선 리모컨이 제공되어 침대나 소파에서 편안하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POP/CLASSIC/ROCK/JAZZ/FLAT 등 다섯 가지 EQ 모드를 탑재해 장르에 따라 최적화된 음색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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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각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은 가정과 사무실, 소규모 카페와 공방 등에서 분위기 있는 공간을 연출한다. 고급스러운 질감이 느껴지는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스타일을 더했으며, 프리미엄 메탈 그릴 마감으로 불필요한 진동을 방지해 음원 손실을 최소화한다. 측면 빈 공간에는 회사나 관공서, 단체의 로고나 문구를 넣을 수 있어 판촉, 홍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감각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의 듀얼 독 스피커인 ‘브리츠 BZ-IPD622BT 아이폰 듀얼 도킹 블루투스 스피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사용하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가족이 함께 아이폰을 쓰는 경우 음악을 들으며 동시에 충전도 해결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제품이다”고 밝혔다. 또한 “블루투스 연결 기능까지 갖고 있어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 사용자도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FM라디오와 USB재생, 외부입력 기능까지 갖춰 스피커 하나로 온 가족 구성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올인원 스피커이다”고 강조했다.

    ‘브리츠 BZ-IPD622BT 아이폰 듀얼 도킹 블루투스 스피커’는 23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21만 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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