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타임즈(전 코원시스템)가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한 오버이어 타입의 블루투스 이어폰 ‘코원 EH3 BT’(이하 ‘EH3 BT’)를 이번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H3 BT’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을 좌, 우에 각각 2개씩 총 4개를 탑재하여 한층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고성능 이어폰이다. 시각적으로도 고급스러운 투명한 하우징 내부의 금색 듀얼 드라이버 유닛을 기반으로, 폭넓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정교하고 균형잡힌 밸런스가 더해져 음악을 감상할 때 감동과 즐거움이 배가된다.

CSR의 특허 오디오 프로세싱 기술이 적용된 CSR8645 칩셋을 탑재하고, 고음질 블루투스 오디오 코덱인 aptX를 지원하여 블루투스 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은 물론, 보다 강화된 무선 오디오 성능을 구현하였다. 블루투스 4.1 버전을 적용하여 연결 속도도 빠르고 배터리 효율도 높으며 거리가 멀어져 잠시 연결이 끊어져도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재연결 되는 편리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플렉서블 메모리 와이어를 채택하여 매번 와이어를 조절할 필요없이 처음 기억시킨 형상대로 언제나 편하게 고정시킬 수 있으며, 귀에 걸치는 오버이어 타입으로 일상 활동이나 운동할 때에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점도 ‘EH3 BT’의 강점이다. 귀 모양에 따라 팽창과 수축이 자유로운 메모리폼팁을 사용하면 더욱 흔들림 없이 밀착된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함께 연결해 두면 다른 기기로 음악을 감상하다가도 전화가 오면 리모컨 버튼을 눌러 즉시 통화할 수 있다. 직관적인 3개의 리모컨 버튼 클릭만으로 음악 재생, 곡 이동, 통화,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정할 수 있으며,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하여 약 1시간 충전으로 최대 연속 5시간 음악 재생, 최대 연속 15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

특히 14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피로감 없이 착용할 수 있는 장점도 더했다. 메모리폼팁 외에 3종의 커널형 이어팁, 케이블 고정 클립과 파우치 등 구성품도 꼼꼼하게 구비하였다.

박남규 사장은 “‘COWON EH3 BT’는 듀얼 드라이버 탑재로 음감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이어폰”이라며 “사운드나 디자인 측면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의 장점을 극대화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H3 BT’의 가격은 6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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