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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음으로부터의 탈출…블루투스 헤드폰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9'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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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9 14:00:15

    최근 일상 소음으로부터 음악에 몰입하게 도와주는 ANC 헤드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뱅앤올룹슨(Bang&Olufsen)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ation, ANC) 이 적용된 블루투스 헤드폰 신제품을 내놨다.

    뱅앤올룹슨은 무선환경에서도 하이파이 음질을 추구하며, 출근,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헤드폰을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하려는 뮤직 러버들을 타깃으로 선보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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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뱅앤올룹슨의 첫 블루투스 4.2 헤드폰인 이 제품은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오버이어(Over-ear) 타입으로 디자인했다.

    베오플레이 H9는 블루투스 4.2를 탑재해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고 배터리 소비를 크게 감소시켰다. aptX와 AAC 코덱을 지원, 24비트의 무손실 음원을 전송해 무선환경에서 CD 수준의 음질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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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컵이 귀를 감싸줘ANC 기능과 함께 소음이 많은 외부환경 속에서도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뉴질랜드산 최고급 소가죽 헤어밴드와 양가죽 이어쿠션,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바디가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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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동법도 간단하다.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알루미늄 바디를 터치하는 것만으로 ANC 기능설정, 트랙 변경, 볼륨 조절, 전화 수신 등을 손쉽게 작동시킬 수 있다.

    장갑을 착용했을 때도 가능하다. 배터리는 분리형 타입으로, 교체가 가능하며 충전은 마이크로 USB 방식을 채택했다. 배터리가 소진됐을 때는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제품 색상은 아길라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이며, 무게는 285g, 가격은 69만원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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