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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캣, 새로운 웨스톤 시그니처 이어폰 ‘W8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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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0-11 22:43:03

    음향기기 유통회사 사운드캣(Soundcat)이 웨스톤(Westone) 시그니처 시리즈 신제품 ‘W80’을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사운드캣은 이번 달 14일에 있을 헤드폰 페스티벌을 통해 ‘W80’을 공식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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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톤 본사는 한정된 국가에서만 W80을 최초 공개하고 차후 11월에 세계적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이 이번 아시아 최초로 ‘W80’을 공개한다는 것에 대해 사운드캣 마케팅 담당자 염기광 매니저는 “한국 이어폰 시장이 일본에 비해 작은 것은 사실이나, 시기적으로 헤드폰과 관련된 행사가 개최되며, W80을 공개하기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판단해 적극적으로 본사에 최초 론칭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이어폰 브랜드 웨스톤 의 ‘W80’ 은 새로운 유니버셜 이어폰 제품으로 사운드 퍼포먼스를 강화하기 위해 한 유닛에 8개의 드라이버를 사용하였다. 듀얼 로우(Dual low), 듀얼(Dual). 미드(mid), 쿼드 하이(Quad high)로 드라이버를 배치하였으며, 웨스톤 본사 W80 개발자인 Karl Cartwright는 “W80을 통해 음악이 녹음된 공간의 크기와 각 악기들의 뉘앙스까지 분석할 수 있는 사용자들이 나올 수 있기를 바라며, 이게 바로 W80을 처음 제작할 때 저희의 목표였다”고 개발자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W80은 사운드뿐만 아니라, W시리즈의 새로운 시그니처 제품인 만큼 패키징도 더욱 풍성해졌다. 기존의 웨스톤 Epic 케이블을 대신해 미국 ALO 오디오의 인이어 케이블인 ‘레퍼런스(Reference) 8’이 기본 케이블로 제공되며, 스마트폰 유저를 위한 통화가 가능한 3버튼 케이블도 제공된다. 또한 고가 DAP를 사용하는 유저를 위한 캐링 케이스를 포함시켰으며, 이어폰만 보관 가능한 미니 케이스도 제공된다.

    웨스톤의 새로운 시그니처 이어폰 W80은 이번 주 금요일 강남역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열리는 ‘헤드폰 페스티벌’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론칭 행사에 참가한 인원에 한해 W80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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