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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한정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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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15 09:55:02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www.epson.co.kr)이 라벨프린터 ‘LW-H200RK’ 리락쿠마 에디션을 출시하고 7월 15일 지마켓을 통해 단독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오고 있는 엡손의 라벨프린터가 어린이뿐 아니라 20~30대 여성들과 키덜트족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 ‘리락쿠마 에디션’으로 탄생했다. 제품은 리락쿠마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리락쿠마 캐릭터가 입혀졌다.


    리락쿠마 에디션 ‘LW-H200RK’ 라벨프린터와 함께 리락쿠마 패턴의 ‘라벨 테이프 카트리지’도 판매될 예정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는 엡손 라벨프린터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 버튼을 이용해 이모티콘과 프레임으로 출력할 경우, 더욱 다양한 폰트와 원하는 디자인의 리락쿠마 라벨을 만들 수 있다.


    엡손 라벨프린터 ‘LW-H200RK’는 키보드식 자판으로 라벨에 출력하고 싶은 문구를 입력할 수 있어 사용이 쉽고 휴대성이 높아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라벨을 제작할 수 있다. 라벨 프린터로 출력된 라벨은 특수 비닐 재질에 강력한 열전사 PRO 인쇄 방식으로 출력되어 물, 기름, 알코올로 인한 번짐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한글, 영어, 한문, 일어와 같은 언어 입력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기호, 그림문자 및 108종의 테두리도 입력할 수 있어 개성 있는 디자인의 라벨 인쇄가 가능하다.


    한국엡손은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지마켓에서 7월 15일부터 100대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가격은 89,000원이며 라벨 카트리지 1개를 추가 증정하고 구매자는 추첨을 통해 ‘라벨 프린터 활용 원데이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예약 판매와 동시에 엡손 라벨프린터 리락쿠마 에디션 마이크로 사이트(www.epson.co.kr/rilakkuma)도 연다. 


    엡손 라벨프린터는 오랜 기간 ‘다이어리 꾸미기(다꾸)’를 좋아하는 중•고등학생, 여대생, 20대 여성 자녀를 둔 학부모, 주부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색깔의 펜과 스티커 등으로 다이어리나 포토앨범을 꾸미거나, 아이들의 학용품, 개인 컵, 가방 등 잃어버리기 쉬운 물품에 붙일 수 있는 네임 라벨을 출력할 수 있다. 라벨 카트리지에 따라 다리미를 이용하면 의류, 손수건 등에도 라벨을 부착할 수 있고, 식품명,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을 라벨에 출력해 양념통 또는 반찬통에 부착해 냉장고 식재료 정리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엡손의 라벨프린터가 대중적인 제품인 만큼 더욱 친근한 느낌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특별 캐릭터 에디션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엡손은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가 엡손 라벨프린터를 실생활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라벨프린터 및 라벨 카트리지를 국내에 론칭하고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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