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한국엡손, 비즈니스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출시


  • 김성욱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1-03 17:41:48

    한국엡손이 비즈니스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 L시리즈 2종을 내놨다.

    엡손의 무한 잉크젯 L시리즈 'L1455’와 ‘L605’는 잉크 소진 시 카트리지 교환 대신 복합기 외부에 탑재되어 있는 잉크 주입구에 액상 형태의 잉크를 부어서 사용할 수 있다.

    출력, 스캔, 복사, 팩스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기 ‘L1455’는 A3+(329x483mm) 규격의 용지까지 지원한다.

    ‘L1455’는 잉크 충전 방식의 제품군 가운데 가장 빠른 출력 속도를 갖췄다. 흑백은 1분당 18장, 컬러는 10장 출력 가능해 비즈니스 레이저 복합기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갖췄다. 이는 2014년도에 선보였던 L1300에 비해 20% 빨라진 수준이다.

    ▲ ©

    ‘L605’는 SOHO와 SMB(Small Medium Business)에서 유지비용 걱정 없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복합기 제품이다.

    기존의 엡손의 비즈니스 정품 무한 잉크젯 모델들과 같이 문서 출력에 강한 흑백 안료 잉크와 사진이나 그래픽 출력에 특화된 염료 잉크를 탑재했다.

    두 모델 모두 비즈니스 잉크젯 복합기인만큼 생산성 및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대용량 잉크를 기본으로 제공해 흑백 6천 장, 컬러 6천5백 장을 출력할 수 있어 소모품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소모품 비용 절감을 위해 잉크 용량보다도 꼭 확인해야 하는 ‘1장당 출력 비용’을 따져보았을 때 업계 최저 수준인 5.8원(흑백/컬러)이다.

    제품 외부 본체에 탑재되는 잉크 탱크가 고정형으로 설계되어 안정적으로 잉크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930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