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6-07 10:07:35
무선공유기 세계 1위 기업인 티피링크(TP-LINK)가 한국 지사( http://www.tp-link.co.kr/ )를 설립하고 국내 유무선 공유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티피링크는 오늘 앤더슨 가오(Anderson Gao)를 초대 지사장으로 선임하고 국내 무선 공유기 시장에서의 영업을 본격화 한다고 발표했다.
티피링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120 여 개 국가에 10억 명 이상의 고객을 가진 글로벌 SMB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단기간에 급성장한 기업으로 업계를 놀라게 해 왔다. 2005년 글로벌 시장에 뛰어들어 지난 7년 동안 연평균 45%에 달하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해 왔으며, 2012년 4분기에는 무선 공유기 분야에서 36.36%의 세계시장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앤더슨 지사장은 티피링크의 국내 영업, 마케팅, 서비스 등 비즈니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앤더슨 가오 지사장은 티피링크 호주지사 세일즈 매니저를 거쳐 싱가폴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다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한국 담당을 맡게 됐다.
<티피링크 코리아 앤더슨 가오 지사장>
앤더슨 지사장은 “세계적 IT 강국인 한국에서 초대 지사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기술과 고급 디자인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티피링크 (TP-LINK)는 글로벌 SMB 네트워크 장비 기업이다. 티피링크의 제품은 현재 전 세계 120 여 개 국가에 10억 명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제품에는 유무선 공유기, ADSL, 라우터, 스위치, IP 카메라, 전원 어댑터, 프린트 서버, 미디어 전환기 및 네트워크 어댑터 등이 있다. WLAN 및 브로드밴드 CPE 기기는 2011년 티피링크 매출의 49.8%가 글로벌 시장에서 일어났다.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20 여 개 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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