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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스캔, 40인치 4K UHD 커브드 모니터 신작 선보여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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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2 14:20:09

    알파스캔 디스플레이가 40인치 4K UHD 커브드 모니터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4008 UHD 커브드 시력보호는 멀티뷰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통해 PIP모드에서는 데스크탑과 노트북, 노트북과 셋톱박스 등 2개의 기기를 연결하여 2개의 화면을 동시에, PBP모드에서는 최대 4개의 기기를 1개의 모니터에 연결하여 분할된 4개의 화면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하나의 모니터로 4개의 Full HD 화면을 동시에 띄울 수 있어 금융권 트레이딩 데스크, 증권사 등에 최적화된 모니터이다.

    이 제품은 4K 구현을 위해 HDMI 2.0 단자를 적용한 것은 물론 차세대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각광받고 있는 DP 1.2 단자 2개와 스마트폰 연결 및 충전이 가능한 MHL, D-sub 단자를 갖추고 있다.

    4K란 Full HD(1920x1080) 해상도의 4배에 해당하는 3840x2160의 초고해상도를 의미하며 한 화면에 20인치 Full HD 화면 4개가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에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또한 USB 3.0단자 4개가 장착되어 있으며, 그 중 하나는 급속 충전기능을 제공한다. 10W (5W x 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으며, Audio out 단자가 있어 외장 스피커를 연결하거나 이어폰/헤드폰으로도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다.아울러 DP(1.2)와 HDMI(2.0) 케이블을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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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8은 UHD 해상도의 커브드 광시야각 VA 패널을 적용했다. 화면 크기, 모니터와 눈 사이의 거리를 고려한 최적의 곡률 3000R의 커브드 화면으로 작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며 4000:1의 정적명암비와 2천만대 1의 동적명암비로 한층 깊이 있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신제품은 11mm의 내로우 베젤 디자인을 채용했고, 100mm x 100mm 표준 규격의 베사홀이 있어 사용환경에 따라 일반형 또는 벽걸이 형으로 사용 가능하다.

    4008 UHD는 화면의 미세한 깜박임이 전혀 없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오랜 시간 노출 시 눈의 피로나 황반변성을 유발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청색광) 감소 기능을 적용했다.

    제품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Screen+’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총 7가지의 화면 분할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인터넷, 문서작업, 메신저 등 최대 8개의 프로그램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면서 멀티태스킹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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