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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도 속도 경쟁…반응속도 높인 게이밍 마우스 ‘NKEY G510 스파크'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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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14 23:24:43

    스카이디지탈이 게이밍 마우스 신제품 ‘NKEY G510 스파크’를 정식 출시했다.

    키보드와 마우스로 대표되는 게이밍 기어의 속도 경쟁에 불을 붙인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신제품에서 다시 한번 가장 빠른 반응속도를 앞세웠다.

    NKEY G510 스파크 마우스의 클릭 반응시간은 0.8ms으로 1/1000초 이하로까지 빨라졌다. 모든 조건이 동일한 환경이라면 게임에서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의미한 차이라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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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디지탈은 이번 신제품에서 새로운 LED 이펙트도 선보였다. 기존 마우스들이 켜졌다 꺼졌다만 반복하는 단순함에 그친데 반해 이번에는 마우스를 움직이면 바닥 LED에서 스파크가 튀고,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 LED가 깜빡이고, 휠을 굴리면 휠 LED가 깜빡이는 효과로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이번 마우스에 탑재된 PixArt 3336 센서는 아직까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최신 센서로 해상도 10800DPI, 스캔율 8000FPS, 이동속도 150IPS, 가속력 30G 등의 사양을 자랑한다.

    스카이디지탈은 최신 옵티컬 센서에 자체 기술을 더하고 여기에 ‘NKEY engine’ 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결과 각 버튼의 커스터마이징, 오토 매크로, LOD, 휠가속, 직선보정 등의 기능을 완성했다.

    좌우 버튼에는 옴론 2천만회 스위치를 탑재했고, 무광 UV코팅으로 표면 처리해서 얼룩이 쉽게 남지 않도록 했다. 제품 가격은 48,900원, 무상 보증 기간은 2년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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