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ARM, 신규 프로세서 2종 발표…향상된 모바일 VR · 4K 스트리밍 제공


  • 이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6-11-02 18:20:12

    ARM에서 신규 프로세서 2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실시간 4K120 비디오 성능 및 우수한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말리 V61' VPU(Video Processing Unit)와, 단위 면적 당 성능이 우수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말리 G51 GPU'(Graphic Processing Unit)이다.

    말리 V61은 페이스북 라이브와 페리스코프와 같은 실시간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4K 라이브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또한, 이전 세대 코덱과 비교해 비트레이트(bit-rate)를 50% 줄였다.싱글 코어에서 1080p 60, 멀티 코어에서 최대 4K120까지 확장이 가능해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고화질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

    VP9 인코딩이 안드로이드와 구글 앱의 요구 사항이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VP9 인코딩을 탑재한 Mali-V61은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미래에도 사용 가능한 칩과 기기를 제공하도록 지원한다. Mali-V61 VPU는 고품질 HEVC와 VP9 인코딩 기능을 확장 가능한 단일 IP 블록에서 제공하는 멀티 표준 코덱이다.

    말리 G51 GPU는 2 배의 처리능력과 재설계된 텍스처 유닛이 포함된 ARM의 새로운 바이프로스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이와 같은 활용 사례를 지원하며, 보급형 모바일 기기에 프리미엄 그래픽을 제공한다.

    최대 4K 해상도를 제공하는 ARM의 불칸 지원 GPU이다. 이 GPU는 단위 면적당 최대 6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인 Mali-T830 GPU와 비교해 최대 60%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49195?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