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이노트랜스(InnoTrans) 전시회에서 SIL4 인증 설계된 컨트롤세이프 확장 박스 플랫폼 COTS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했다.

아티슨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새로 출시되거나 업그레이드되는 열차 제어 및 철도 신호 시스템의 시장출시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다.

당사의 컨트롤세이프 플랫폼 확장판으로 더욱 커진 섀시를 통해 더 많은 I/O 모듈을 수용할 수 있는 본 솔루션은 컨트롤세이프 플랫폼과 같은 듀얼 리던던시 안전 시스템으로 설정하거나 I/O 확장형 서브시스템으로 도입할 수 있다.

아티슨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nnoTrans 전시회에서 컨트롤세이프 익스펜션 박스 플랫폼, 컨트롤세이프 플랫폼 컨트롤 변형제품 등 컨트롤세이프 제품군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티슨의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은 첨단 고성능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데이터 락스텝(lock-step)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기반의 보팅 (voting) 매커니즘을 사용한다. 또한 제품의 수명주기 동안 최신 프로세서뿐 아니라 추가적인 I/O 인터페이스도 원활하게 수용하도록 설계됨으로써 확장성을 갖춘 모듈형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최소한의 수정만으로 기존의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합할 수 있게 한다.

아티슨 의 컨트롤세이프 플랫폼은 CAN, 이더넷, 이더넷 링, UART, MVB, 디지털, 아날로그 및 GPS/와이러리스 등과 같은 광범위한 I/O 모듈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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