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슨 임베디드 테크놀로지스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가 샤프 스위치 PCIE-9205 PCI 익스프레스 지능형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를 발표했다.

이 카드는 듀얼 100G 이더넷 인터페이스와 100G 스위치를 제공하는 Intel Xeon D 시리즈 프로세서와 Intel Ethernet 멀티호스트 컨트롤러(코드명 Red Rock Canyon)를 활용해 저전력 밀집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아티슨 플랫폼마케팅부문 토드 위니아 부사장은 “Artesyn 의 SharpSwitch PCIE-9205 카드는 Open vSwitch 오프로드를 이용하여 NFV 애플리케이션의 페이로드 처리 시 최대 한도의 코어를 사용한다”며 “예를 들어 SharpSwitch 카드는 NFV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되어 고속 인그레스(ingress)와 이그레스(egress)를 공급할 수 있고 Open vSwitch 오프로드를 수행한다. 또한 상당한 규모의 시스템상 컴퓨터 리소스가 베이스밴드 프로세싱, IPSec 터미네이션, 음성 및 영상 트랜스코딩 같은 애플리케이션 처리 기능을 구현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가상 스위치는 가상화된 환경과 역동적 워크로드 하에서 패킷 포워딩을 내부에서 실행하고 가상 머신을 외부 세계로 연결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이 가상 스위치들은 대부분 Open vSwitch와 함께 설치되어 물리적 스위치가 공급하는 기능을 모방하게 된다. 그러나 가상화된 스위칭은 비용을 수반한다. Open vSwitch는 특정한 컨피규레이션의 경우 주어진 서버상에서 구동되는 VM으로부터 트래픽을 스위칭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프로세서 코어를 최대 절반 가까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tesyn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조건에 초점을 맞추고 인텔 DPDK(Data Plane Development Kit)을 기반으로 하기 위해 대규모로 활성화된 가상 스위치를 개발, 상술한 취약점에 대응한다.

시스템 내의 가용 가능한 프로세서 사이클의 대다수는 샤프스위치 PCIE-9205를 Open vSwitch의 가속장치로 삼아 VM의 페이로드로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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