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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서, 서울에 ‘서비스 센터’ 열고 ¨신속한 현지화 서비스 진행¨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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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3-09 15:30:24

    반도체 및 전자부품의 글로벌 유통업체인 마우서 일렉트로닉스(www.mouser.com)가 오는 4월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한국 고객 서비스 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TTI 의 자회사인 마우서는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소유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계열사 중 하나다. 마우서의 웹페이지는 500개 이상의 제조사로부터 4백 만개 이상의 제품을 구비한 온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당 고객 서비스 센터는 커뮤니케이션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면서 첨단 제품의 설계 및 제작에 필요한 각종 최신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한국 설계 엔지니어들과 구매 담당자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게 된다.


    ▲ 마우서의 마크 버-로논 APAC 및 EMEA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

    마우서의 APAC 및 EMEA 비즈니스 수석 부사장 마크 버-로논(Mark Burr-Lonnon)은 “지난 5년간 한국에서 당사의 영업 실적은 170% 이상 성장했으며 고객수도 무려 135% 나 증가했다”며, “이러한 이례적인 성장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한국 시장을 마우서의 차세대 발전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버-로논 수석 부사장은 이어 한국을 "강한 제품 설계 능력을 가진 글로벌 기술 혁신국가"로 여긴다며 "당사는 기존의 적정 재고/ 신속 배송 전략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해 한국의 고객사들이 원하는 설계 프로세스의 적기 욕구를 3일 이내로 빠르게 해결해주는 원-스탑 쇼핑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우서는 설계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 모두가 최신 설계 프로젝트용 신제품과 다양한 솔루션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각종 자원을 제공한다. 또한 엔지니어가 최신의 부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텍사스 본사에서 한국까지 3일이면 가능한 배송을 특징으로 한다.


    마우서의 웹사이트는 설계 엔지니어 및 구매 담당자들이 제품을 찾고 프로젝트의 성격에 따라 주문하며 이전 구매 기록을 쉽게 확인하도록 제공함으로써 신개발품의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 7일, 매일 24시간 항상 서비스되는 사이트의 각 자료를 통해 고객사들의 설계 및 제조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높여준다.


    또한 마우서는 최근의 성공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본사에서 진행중인 2단계 확장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 2016년 초반에 완료되는 첫 번째 단계는 유통업체의 글로벌 유통 시설을 250,000 평방 피트 (23,226 평방 미터)를 늘리는 것이다.


    버-로논 수석 부사장은 “마우서는 다른 유통업체들과 달리 한 개의 물류 센터 내에서 이루어지는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고객들이 당사가 보유중인 방대한 최신 제품 리스트 및 재고 물량 등을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파악하게 한다”며, “이러한 차별화 정책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구매자들은 당일 배송 및 평일 3일 내에 주문한 제품을 즉시 받아볼 수 있다" 라고 전했다.


    마우서는 광범위한 제품 군으로 차세대 혁신 기술을 전달하며 설계 엔지니어들과 바이어들에게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21곳의 지원 센터를 통해 고객사에게 최신 설계 프로젝트를 위한 최신 반도체와 전자 부품을 공급 중이다.


    마우서의 웹사이트는 매일 업데이트돼 1천만 가지 이상의 제품 구매를 가능하게 하므로 고객사들은 4백만 개 이상의 부품 군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다.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양방향 카탈로그, 데이터시트, 공급업체 스펙 레퍼런스 설계, 애플리케이션 노트, 기술 설계 정보, 엔지니어링 툴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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