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고성능 데스크톱인 '맥프로'에 2TB 용량의 SSD가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흘러나왔다.

 

▲ 현재 맥프로의 3.5형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베이

 

해외 뉴스 매체인 브라이트 사이드 오브 뉴스에 따르면, 애플이 2TB용량의 SSD(Solid state drive)를 새로운 맥프로에 탑재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기사에 따르면 관계자가 중동에 있는 반도체 공장에서 애플 로고가 있는 2TB 용량의 SSD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SSD는 짧은 시간 공장에서 보았을 뿐이며 관련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정보를 모아봤을 때 이 SSD는 3.5형 폼팩터와 SATA 인터페이스를 갖추었을 것이라 추측되며, 새로운 맥프로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맥프로는 4개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베이를 통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최대 8TB, SSD를 탑재할 경우 최대 2TB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쿡은 올해 안에 맥프로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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