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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코리아, 사양과 타협하지 않은 게이밍 PC '에일리언웨어' 3종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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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11 16:06:15

    델인터내셔널(대표 김경덕, 이하 델 코리아)은 11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고성능 게이밍 PC인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신 인텔 4세대 코어와 실감나는 그래픽 성능 그리고 게이밍 PC다운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델 코리아는 이번 게이밍 PC라는 특화된 제품으로 침체된 PC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델 코리아가 선보인 게이밍 PC는 총 3종으로 에일리언 웨어 14, 17 노트북 2종과 데스크톱 PC인 X51 1종이다. 게이밍 노트북인 에일리언 웨어 14와 17은 간단하게 화면 인치수를 표시한 것이며, 데스크톱 PC인 51은 미니-ITX 메인보드를 써 게이밍 데스크톱 PC는 크기가 크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깬 제품이다.


    ▲ LED로 20가지의 다양한 색을 낸다


    에일리언 웨어 14, 17은 생김새부터 독특하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의 조합으로 발열에 강하며 단단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지포스 700시리즈 그래픽 카드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DDR3L 메모리는 낮은 전압과 뛰어난 대역폭을 지녀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 극강의 게이밍 퍼포먼스를 위한 에일리언 웨어 17


    에일리언 웨어 14와 17의 큰 차이점은 크기에 따른 휴대성이다. 에일리언 웨어 14는 게이밍 노트북이면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무게는 2.9kg으로 어느 백팩에도 쉽게 수납이 가능하며, 14형 노트북 중 단연 뛰어난 제원을 뽐낸다. 반면 에일리언 17은 이동성 보다는 퍼포먼스에 더 강점을 두었다. 최고 옵션으로 꾸밀 경우 인텔 i7-4900MQ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780M, 32GB 메모리로 데스크톱 PC 부럽지 않은 막강한 성능을 지녔다.

     


    ▲ 휴대성이 뛰어난 게이밍 PC 에일리언 웨어 14

     

    에일리언 웨어 14, 17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옵션을 달리 할 수 있다. 에일리언 웨어 14는 IPS 패널을 적용하거나, 에일리언 17은 풀 HD 패널은 물론 3D 패널을 선택할 수 있어 3D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 슬림한 생김새를 뽐내는 에일리언 웨어 X51


    에일리언 웨어 X51은 공간효율성을 높인 게이밍용 데스크톱 PC다. 콤팩트한 크기와 깔끔한 생김새로 거실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하기 좋다. 또한 수직으로 세우거나 수평으로 눞여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X51은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지포스 GTX670 그래픽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상무


    델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상무는 “에일리언웨어 신제품은 최상급 PC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델에서 내놓은 야심작이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초고성능 사양으로 중무장해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남들과 차별화된 고성능 PC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에일리언웨어 14 출시가격은 부가세 및 배송료 포함 170만 원대, 에일리언 17은 2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에일리언웨어 X51 데스크톱은 기본 구성 시 120만 원대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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