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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신제품 테이블 PC “눕혀서 쓰고 여럿이 쓴다”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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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07 18:50:33


    레노버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3’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는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제품은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IdeaCentre Horizon Table)’로 눕혀서 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레노버는 이를 두고 “여러 명이 멀티터치를 할 수 있는 최초의 다인용 PC”라고 표현했다.


    레노버가 이번 CES 2013에서 내놓을 제품은 호라이즌 테이블 PC와 아이디어센터 A730, 아이디어패드 U310・410, 아이디어 패드 Z400・Z500, 레노버 C540과 씽크비전 모바일 모니터 등으로 나뉜다. 전반적인 제품군 모두 윈도우 8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아이디어센터 호라이즌 테이블 PC는 여러 명이서 쓸 수 있는 가정용 PC다. 27인치 와이드스크린을 수평으로 눕힐 수 있는 점이 특징으로, 시스템 2개를 한몸에 담아 여러 명이 한 PC로 서로 다른 작업도 할 수 있다. 올해 일부 국가만 우선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윈도우 8 터치스크린 제품군도 볼만하다. 아이디어센터 A730이나 아이디어 패드 제품군 모두 윈도우 8에 충실히 맞춰져 있다. 레노버가 2013년 소비자 PC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지 짐작하게 하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레노버는 ‘이레이저 X700(Lenovo Erazer X700)’ PC를 새로 내놨다. 인텔 코어 i7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윈도우 8 프로 버전이 탑재된 PC로 레노버는 “빠른 프로세싱과 고성능 그래픽을 원하는 게임 매니아를 위한 PC”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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