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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뜨거운 도타2, 와일드버스터 시연 PC 속에 숨은 비밀


  • 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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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1-15 18:32:52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13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32개국 531개사가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트랜드 변화에 민감한 게임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듯, PC 온라인 게임을 필두로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도 선보여지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여러 게임들이 경합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지스타에서 주목 받는 PC 온라인 게임 기대작이 있다면 넥슨이 서비스 할 예정인 도타2(DOTA2)와 누리스타덕스의 와일드 버스터를 꼽을 수 있다.

     

    도타2는 AOS의 장르의 게임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항마로 불린다. 이 게임은 최신 소스엔진으로 꾸며진 화려한 고품질 그래픽과 완성도 높은 밸런스, 진화된 매치 메이킹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

     

    특히 이번 행사에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를 진행, 3일간 도타2 메인 부스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타2(Dota2)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자리로 전세계의 도타2 게이머들이 참가하여 대결을 벌인다.

     

    ▲ 지스타 2013 내 와일드 버스터 부스.

     

    또, 와일드 버스터는 SF-밀리터리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표방하는 게임으로 SF와 MMORPG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쿼터뷰 액션 게임이다. 24명의 다양한 캐릭터 중에 선택하여 전기톱, 너클 등의 다수의 무기를 통해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통해 게임 공략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게이머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스타에서 누리스타덕스는 우주 사령실 컨셉트가 적용된 부스와 더불어 와일드 버스터 데모를 시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물 사이즈의 게임 속 캐릭터 대형 피규어를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두 게임은 서로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반도체 설계 및 제조 업체인 인텔이 지스타 2013에 출품된 도타2와 와일드 버스터 부스의 시연 PC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 두 부스에 시연되는 PC는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며 관람객이 편하게 게임을 즐기는 일등공신으로 활약 중이다.

     

    ▲ 와일드 버스터와 도타2 부스 내 PC에는 각각 인텔 CPU와 SSD 등이 장착돼 있다.

     

    양사에 제공한 시연 PC는 인텔 4세대 코어 i5-4670 프로세서와 인텔 SSD 530 120G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쿼드 코어 프로세서의 뛰어난 성능과 검증된 성능을 갖춘 인텔 SSD의 빠른 데이터 전송을 통해 게이밍 PC로는 안성맞춤의 성능을 보여준다.

     

    인텔 530 120G는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5배 빠른 읽기 속도인 초당 최대 540MB/s와 쓰기 속도 초당 최대 490MB/s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고사양 PC 사용자들이 감수하는 소비전력에 있어서도 인텔 SSD 530 시리즈는 대기 시 125mW 구동 중에서 195mW로 1W도 채 안 되는 전력으로 구동된다. 성능과 더불어 노트북 구동시간을 크게 늘릴 수 있고 SSD만의 탁월한 성능을 끌어내는게 가능하다. 7mm 두께의 작은 사이즈는 무소음, 무진동으로 높은 내구성을 뽐낸다.

     

    인텔 SSD는 이트론 주식회사를 통해 국내 공급되고 있으며, 지스타 2013 넥슨 부스 및 누리스타덕스 부스에 사용된 인텔 530 120G는 20나노미터 공정 기반의 eMLC 낸드플래시 제품으로 고성능 LSI 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다. 인텔만의 펌웨어 기술력을 통해 뛰어난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5년의 A/S 보증기간도 제공하고 있다.

     

    ▲ 오랜 시간동안 시장에서 성능을 검증 받은 인텔 SSD.

     

    고성능 저장장치의 사용은 게이밍 PC 구성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장치로 급부상 중이다. 빠른 로딩과 병목 현상으로 인한 데이터 지연을 줄여야 하는 이유에서다. SSD는 부하로 발생하는 끊김 현상을 억제할 수 있어 꾸준히 부드러운 프레임을 유지하려는 게이머들에게 필수 하드웨어로 평가 받고 있다.

     

    대규모 전시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능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빼놓을 수 없다. 많은 이들이 오가며 게임을 즐기는 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하드웨어 신뢰성에 의문이 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인텔 SSD는 합격점을 받고 있다. 이미 대규모 시연대에 설치된 PC에 장착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어서다. 인텔 SSD는 게이머 외에도 게임을 내놓는 개발사에까지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는 셈이다.


    베타뉴스 강형석 (kangh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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