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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코리아, GTX1080 듀얼 그래픽카드 품은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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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8-03 10:41:54

    Dell 코리아(www.dell.co.kr, 대표 김경덕)가 자사의 게이밍 PC 브랜드 에일리언웨어(Alienware) 20주년을 맞아 최신 데스크톱 PC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Alienware Aurora R5)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드타워(mid-tower)형 게이밍 데스크톱인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는 6세대 인텔 코어(Core)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NVIDIA GeForce) GTX 1080 듀얼 그래픽카드 탑재로 이전 세대 대비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과 함께 최대 12K 해상도의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한 오버클러킹(Overclocking)을 고려하여 설계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최대 64GB DDR4 2133MHz 또는 최대 16GB XMP DDR4 2400MHz의 메모리를 지원한다.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R5는 스윙-암(swing-arm) 형식의 전원 공급장치가 확장 슬롯의 카드를 안전하게 고정시켜주며, 하드웨어 성능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그래픽카드, 하드 드라이브 및 메모리 등을 교체 시 도구 없이 맨손으로 본체 커버를 열고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더불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 테마와 효과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에일리언FX 소프트웨어로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며, 탁월한 소음제거 기능을 통해 게임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장시간 사용 시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수냉식 쿨러도 탑재됐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 오큘러스(Oculus) VR 및 HTC Vive 최적화 인증을 마친 점 또한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특장점이다.

    그 밖에도, 5개의 스토리지에서1TB당7200RPM 6Gb/s의 저장 속도, 킬러 기가비트 이더넷(etherne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지원, 802.11ac인텔 무선 테크놀로지, 그리고 블루투스를 포함한 네트워킹 기능 등이 포함되어 게임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Dell 코리아 마케팅 총괄 박재표 전무는 “Dell의 지난 20년간의 기술이 집약된 게이밍 PC 브랜드인 Dell 에일리언웨어의 오로라 R5 데스크톱은 VR 경험은 물론 12K 고해상도로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특히 혁신적이면서도 심플한 설계와 사용자 입맛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야말로 박진감과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취향에도 제격”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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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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