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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태블릿 이용자들은 결국 윈도우 태블릿으로 돌아올 것”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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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08 16:25:41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은 다수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이용자들이 결국 PC로 돌아올 것이라 말했다.


    7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회견에서 빌 게이츠는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는 타이핑도 하지 못하고 문서도 작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것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인 서피스 RT나 서피스 프로를 쓰면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국 신문 가디언은 IDC 집계를 인용, 2010년 4월 이후 세계에 보급된 2억 5,300만 대의 태블릿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RT와 서피스 프로는 채 200만 대가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게이츠는 윈도우8에 대해 “태블릿과 PC의 장점을 모두 가진 혁명적인 것”이라 주장하며, “윈도우8을 통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이 주도하는 시장에서 PC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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