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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13분기 연속 전세계 PC시장 점유율 1위 기록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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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7-19 22:42:27

    레노버는 19일 시장조사업체 IDC · 가트너 자료를 인용, 2016년 2분기 전세계 PC 시장에서 13분기 연속으로 점유율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레노버는 IDC 기준 21.2%의 점유율을 나타냈으며, 특히 북미 지역에서 두 자릿수의 출하량 증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PC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가트너 집계에서도 점유율 20.5% 로 1위를 기록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 2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한 6천4백30만 대에 그치며 7분기 연속 감소했다.

    레노버는 같은 기간 전세계 PC 출하량이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했음에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레노버 PC 및 스마트 디바이스(PCSD) 비즈니스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표인 지안프랑코 란치는 “레노버의 PC 비즈니스는 높은 수익과 시장 점유율간의 균형을 이루며 계속해서 견고해지고 있다."며 "2016년 2분기 실적은 레노버의 요가(YOGA) 컨버터블, 씽크패드(ThinkPad) X1 제품군, 투인원 및 Y 시리즈 게이밍 포트폴리오가 지속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레노버는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전세계 PC 시장에서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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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가트너)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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