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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syn, 프리스케일 코어아이큐 기반 VME 싱글보드 컴퓨터 발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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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03 16:14:58

    Artesyn Embedded Technologies는 3일, 컴퓨팅 성능 및 데이터 처리량이 향상되고 수명이 길어 다양한 하이앤드 산업용 제어기와 C4ISR(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감시정찰),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고성능 VME 싱글보드 컴퓨터를 발표했다.

    Artesyn의 VME 보드는 지난 30여 년간 반도체 제조장치(SPE), 포토리소그래피, 레이더, 소나, 열차 운전제어 등 광범위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돼 왔다.


    이들 분야는 장기간 설치 및 사용을 위해 종종 하위 호환성 기술을 필요로 한다.


    Artesyn은 최근 기존의 VME 보드를 2025년 이후까지 계속 공급하는 한편, VME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고객사에게 이 기술에 대한 선택성, 유연성, 재보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MVME8105는 프리스케일 QorIQ P5020 2.0 GHz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4GB 용량의 DDR3-1333 MHz ECC 메모리, 512 K MRAM 비휘발성 메모리, 그리고 8GB 용량의 eMMC NAND플래시를 탑재했다.

    또한 USB, 시리얼, 이더넷 포트를 제공하며 Wind River VxWorks, 리눅스, Green Hills Integrity 등 다양한 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Artesyn 첸첸샤오 마케팅 매니저는 “Artesyn은 다양한 고성능 임베디드 컴퓨팅 제품 가운데 최신작인 MVME8105 개발을 위해 Tsi148 VME부터 PCI-X 브릿지칩에 이르는 핵심 부품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해왔다"라며

    “Artesyn은 다른 공급사들이 제작한 VME 보드들이 단종된 이 시점에서 고객사가 최대한 순조롭게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가이드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호환성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Artesyn은 전략적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제품 마이그레이션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게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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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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