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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초대 아이맥과 현재의 아이맥을 비교하면?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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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8 22:47:45

    17년 전에 출시된 초대 아이맥(iMac)과 최신 아이맥을 비교한 사이트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IT 전문매체 아스키(ASCII)는 17일(현지시간) 애플이 초대 아이맥과 최신 아이맥을 비교한 특설 페이지 '그때와 지금(Then and Now)'을 최근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모니터와 본체를 일체화시킨 초대 아이맥은 넥스트(NeXT)에서 애플 경영 일선에 복귀한 스티브 잡스가 1998년 만든 것으로 매킨토시 부흥의 기폭제가 된 컴퓨터다.

    반투명의 화려한 색상은 애플은 지금까지 내놓은 수많은 디자인 중에서도 최고로 꼽힐 만큼 인상적인 작품이다.
    파워PC G3 (233MHz), 32GB 메모리, 4GB 내장 스토리지 등 스펙 역시 디자인 만큼이나 화려했다.

    또 당시 기존의 PC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다양한 규격의 포트를 과감히 없애고 USB 규격 하나로만 한정시킨 점도 획기적인 점으로 꼽힌다.

    그로부터 17년이 경과한 지금의 아이맥은 어떨까.

    우선 스토리지는 750배, RAM은 1000배씩 각각 늘었고, 그래픽 속도는 무려 62,000배나 진화했다.

    디자인도 원형에서 박막형 디스플레이로 크게 바뀌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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