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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솔루션, 멀티 PC 서비스 단말기 ‘NPC-100S’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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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6-20 14:22:23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 기업 엔솔루션(N-SOLUTION, www.n-solution.co.kr)이 “한 대의 PC 본체를 여러 명이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 컴퓨터 서비스 단말기 ‘NPC-100S’를 출시했다.

     

    멀티PC 서비스 단말기 ‘NPC-100S’는 PC 본체 한 대로 2명 이상의 사용자가 쓸 수 있게 한다. 운영체제에 따라 윈도우 XP는 최대 3명, 윈도우 7(32bit, 64bit)은 최대 8명까지 한 대의 PC로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NPC-100S는 단말기 본체와 키락(Keylock), 소프트웨어CD, USB 연장케이블로 구성돼 있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종전 사용하던 PC와는 별도로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그리고 ‘NPC-100S’을 준비한 후, USB 연장 케이블을 NPC-100 제품에 연결→VGA 케이블을 모니터에 연결→NPC-100S에서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의 주변기기 연결 과정을 통해 같은 PC 본체로 두 명 이상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본 PC 본체에 ‘NPC-100S’ 단말기를 연결하게 되면, 인터넷을 비롯해 오피스, 한글 등 본체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선마우스 및 키보드, 웹카메라, 프린터, 스캐너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지원한다.

     

    물론 사용자 개별 데이터는 보안된다. 각 사용자는 자신만의 독립적인 사용 환경 설정이 가능하며, 응용프로그램도 각자 실행시킬 수 있다. 사용자별로 하드디스크가 할당되며, 다른 사용자의 접근도 제어할 수 있다.

     

    한 대의 PC 본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초기투자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도 각각 본체를 구매했을 때보다 줄어들게 된다. 또한 제품 설치 등으로 인한 공간을 절약하게 되므로, 대량의 PC를 구입 및 배치해야 하는 업체 및 기관 등에 더욱 적합하다.

     

    엔솔루션 윤보현 개발책임자는 “보다 적은 비용으로 PC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면서 최적의 PC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NPC-100S는 이런 환경을 비용 및 공간 절약 효과와 더불어 전기 절전 및 폐기자재로 인한 환경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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