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PC 전문 개발 업체인 솔루팜(대표 전혁배, www.solufarm.com)이 35mm 두께의 초슬림 산업용PC ‘아이나노 시리즈(i-NANO Series, 모델명: SFU-1107A)’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나노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오프라인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산업용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이나노 시리즈는 무게 1.4KG, 두께 35㎜의 초슬림 팬리스(Fanless) PC로, 분진과 진동에 강하며, 영하 20도~영상 70도까지 견디는 견고한 내구성, 최신의 다양한 인터페이스 등 작지만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자체 개발, 생산한 저 전력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에너지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PC의 프로세서는 CPU와 GPU를 통합한 AMD의 퓨전 APU를 채택했으며, 덕분에 저전력 1.6GHz급 임베디드(Embedded) PC 중 풀 HD(1920x1080) 동영상을 원활히 재생할 수 있다. 또 기존 FA자동화장비, 반도체 장비, 비전검사장비 등 산업용 셋톱PC의 용도 뿐만 아니라, 일정수준 이상의 그래픽 사양을 요구하는 옥내외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용 키오스크,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용 셋톱PC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솔루팜의 전혁배 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아이나노의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이번 온라인 판매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가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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