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모바일 기기가 대세다. 엡손도 여기에 맞춰 아이폰, 아이패드를 꽂을 수 있는 독과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터 MG-850HD를 선보였다. 애플 기기에 담긴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에서 구현되는 영상을 프로젝터를 통해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더 관심을 끄는 것은 애플 iOS 기기용 아이프로젝션(iProjection) 애플리케이션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EB-1775W 프로젝터다.

애플 휴대 기기에서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사진이나 PDF 문서를 프로젝터로 전송해 스크린에 쏠 수 있다. 무선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EB-1775W은 200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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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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