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스마트폰·태블릿과 찰떡궁합! 아이매직 YH001 블루투스 키보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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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2-07 16:38:35

    휴대하기 간편한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

    요즘 거리를 지나다 보면 스마트폰은 정말 흔하게 접할 수 있다. PDA폰이라 불리던 초창기와는 달리 요즘엔 오히려 피처폰(일반 휴대폰)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어졌다. 또한 최근에는 태블릿 사용자도 크게 늘어 이제 낯선 제품이 아니다.

     

    이렇게 많은 이들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태블릿은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 최근에는 노트북 대신 활용하는 이들도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태블릿 모두 대부분의 입력이 ‘화면 터치’를 통해 이뤄진다. 때문에 인터넷이나 문서작업이 잦은 이들이 스마트폰·태블릿을 쓰려면 별도의 키보드가 필수다.

     

    또한 태블릿 열풍이 불면서 덩달아 태블릿 PC 역시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IT 기기 대부분이 터치 기반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키보드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추세에 따라 다양한 주변기기 제조사에서 스마트폰·태블릿을 겨냥한 키보드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태블릿의 경우 대부분 블루투스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간편하게 연결해 쓸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선호한다.

     

    그렇지만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일반 키보드에 비해 상당한 가격 격차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블루투스 키보드 시장에 부담 없는 가격과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 제품이 등장했다.

     

    바로 새로운 주변기기 브랜드 ‘아이매직(iMAGiC)’의 첫 제품 ‘YH001’ 블루투스 키보드가 바로 그 제품이다. 2만 원대로 출시될 예정인 YH001은 깔끔하고 담백한 아이솔레이션 디자인과 정확한 입력이 돋보이는 팬터그래프 방식을 채택해 디자인과 완성도, 가격 세 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이다.

     

     

    아이솔레이션과 팬터그래프의 조화, 아이매직 YH001


    ▲ 새로운 주변기기 브랜드 아이매직(www.imagicinput.co.kr)
     

    아이매직은 보급형 브랜드로 앞으로 가격과 성능이 균형 잡힌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첫 제품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매직 YH001을 살펴보자.

     

    ▲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아이매직 YH001

     

    애플의 제품을 쓰는 이들이 늘면서 IT 시장은 한차례 디자인 혁신을 거쳤다. 특히 그 중에서도 키보드는 각각의 키가 독립적으로 배치된 아이솔레이션 디자인을 채택한 제품이 부쩍 늘었다. 그렇지만 YH001의 아이솔레이션은 팬터그래프 방식을 통해 더욱 돋보인다.

     

    또한 비슷한 생김새의 다른 제품에 비해 풍부한 색상을 갖춰 다양한 사용자 취향에 대응한다. 특히 다른 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핑크’ 색상은 여성 사용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솔레이션과 넓은 면적의 키캡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챙겼다

     

    아이매직 YH001은 블루투스 기반 미니 키보드로 크기는 작지만 실속을 챙겨 실용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는 일반 키보드와 키 면적을 비교해 봐도 알 수 있다. 아이매직 YH001의 키 면적은 일반 풀 레이아웃 키보드만큼 넓어 키보드를 보다 편리하게 쓸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팬터그래프 방식 키보드를 채택해 러버돔 방식에 비해 정확한 입력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아이솔레이션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 완성도를 높인 점도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 국내 시장에 맞게 오른쪽 시프트키의 크기를 늘렸다

     

    보통 아이매직 YH001과 비슷한 생김새의 제품을 보면 디자인에 치우치고, 해외판을 그대로 수입해 들여오는 제품이 많다. 이런 제품의 경우 대부분 오른쪽 시프트 키가 작고 누르기 번거로운 위치에 달려 키보드를 쓸 때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비해 아이매직 YH001은 키보드의 좌·우 시프트 키의 크기가 동일해 제품에 적응할 필요 없이 편하게 쓸 수 있다.

     


    ▲ 슬림한 두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이 돋보이는 제품

     

    아이매직 YH001은 비슷한 콘셉트의 다른 제품에 비해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보이는 제품이다. 그럼에도 키보드를 꾸준히 선보인 전문 기업 아이락스의 노하우를 통해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인다. 특히 측면 두께를 살펴보면 더 이상 얇아질 수 없을 정도의 두께와 가벼운 무게를 갖춰, 태블릿이나 노트북과 같이 가지고 다니기에도 전혀 부담 없는 휴대성을 뽐낸다.

     


    ▲ 레이저 인쇄가 아닌, 실크 인쇄로 오래 써도 변함 없다(좌 - 실크 인쇄, 우 - 레이저 인쇄)

     

    최근 보급형 키보드의 경우 대부분 키캡 인쇄를 할 때, 레이저 인쇄 방식을 채택한다. 레이저 인쇄 방식은 플라스틱을 레이저로 태우며 키캡의 글자를 새기는 방식으로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레이저 인쇄 방식의 키보드는 오래 쓰지 않아도 키캡의 글자에 때가 타며 오래 쓸 경우 키캡에 새겨진 문양의 색이 쉽게 변색된다.

     

    이에 비해 아이매직 YH001은 키캡의 글자를 실크 인쇄 방식을 따랐다. 실크 인쇄 방식은 잉크를 직접 키캡에 찍어 인쇄하는 방식으로 후에 키캡의 글자를 코팅 처리한다. 때문에 아이매직 YH001의 키캡은 오래 써도 글자가 변색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 페어링 버튼과 전원키, 동글 수납 공간을 갖췄다

     

    키보드 뒤 경사면을 보면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는 전원 버튼과 블루투스 연결을 수행하는 페어링 버튼이 달렸다. 기기와 연결은 전원을 켠 후 페어링 버튼을 약 3초간 누르고 있으면 페어링 모드로 바뀌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에서 검색된다.

     

    전원 버튼 옆엔 전원을 담당하는 배터리 수납부가 있다. 키보드는 AAA형 배터리 두 개로 작동하며, 아이매직 측의 자료에 따르면 약 40시간 이상 쓸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배터리 커버를 열면 별도로 판매되는 블루투스 동글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데스크톱에서 쓰기에도 용이하다.

     

    ▲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쓸 수 있다

     

    위에서 제품 연결을 위한 페어링 모드를 설명한 바 있다. 실제 태블릿, 노트북 등에 연결할 때는 페어링 모드에 있는 키보드를 연결하기 위한 작업이 필요하다. 이런 페어링 작업은 최초 연결할 때만 필요하며 이후에는 키보드의 전원을 켜면 자동으로 연결되어 간편하게 쓸 수 있다.

     

    각 기기에서의 연결 방법은 대동소이하다. 블루투스 설정 메뉴에서 키보드가 검색 되면 해당 기기를 선택한다. 그러면 키보드와 연결을 위한 임의의 핀(PIN) 코드가 화면에 나온다. 이를 아이매직 YH001에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페어링 작업이 완료된다.

     

    주의할 점은 아이매직 YH001은 ‘블루투스 HID 프로파일’을 지원하는 기기에서만 쓸 수 있다. 아이폰, 아이패드, 노트북 등은 HID 프로파일을 지원하지만, 안드로이드 기기의 경우 갤럭시 시리즈를 비롯한 일부 제품에서만 지원된다. 때문에 안드로이드 기기를 쓰는 사용자의 경우 HID 프로파일을 지원하는지 꼭 제조사로 문의를 해봐야 한다.

     

    뛰어난 디자인, 부담 없는 가격 갖춘 스마트폰·태블릿 맞춤형 제품



    ▲ 스마트 시대에 어울리는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아이매직 YH100

     

    요즘은 ‘스마트 대란’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많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출시되고 있다. 또한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노트북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제품의 경우 휴대성이 높아 가지고 다니기에는 편리하지만 오래 작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아이매직 YH001은 이렇게 휴대성을 높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의 입력 환경을 개선시켜 줄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선이 없는 블루투스 기반 키보드로 연결이 간편하며 휴대성은 물론 완성도 높은 키보드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 활용성을 극대화한 부담 없는 무선 키보드 = 최근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자가 부쩍 늘다보니 보다 편하게 쓰기위한 액세서리의 수도 덩달아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보호 필름이나 케이스를 제외한 액세서리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블루투스 키보드다.

     

    블루투스 키보드는 터치 기반의 입력이 대부분인 스마트폰·태블릿에 보다 편리한 입력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노트북을 쓰는 태블릿 사용자의 경우 두 제품에 모두 연결해 쓰기 위해 구입하는 경우도 자주 접할 수 있다.

     

    이렇게 최근 블루투스 기반 무선기기가 늘면서, 블루투스 키보드는 두루 두루 쓰임새가 많아졌다. 최근엔 데스크톱 PC에서도 별도의 블루투스 동글을 달아,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키보드·마우스를 쓰는 이들도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이렇게 블루투스 키보드 사용자가 점점 늘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4~5만 원 선을 넘는 가격을 보이고 있으며, 그 종류 역시 다양하다. 때문에 키보드를 구입하려는 이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 고민에 고민을 더하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보급형 주변기기 브랜드 아이매직의 YH001은 사용자의 이런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만한 제품이다. 2만 원선의 부담 없는 가격과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색상을 통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제품이다.

     

    아이매직 YH001은 아이솔레이션 방식에 팬터그래프 타입 무선 키보드임에도 레이저 인쇄가 아닌, 실크 인쇄 방식을 적용해 오래 써도 깨끗함을 유지한다. 또한 슬림하고 가벼운 키보드 무게는 노트북이나 태블릿과 같이 휴대하기에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많은 사용자가 가격과 성능, 완성도 모두 만족할 만한 제품을 찾고 있다. 특히 블루투스 키보드의 경우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망설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런 때 아이매직 YH001 블루투스 키보드는 실용성 높은 기능과 다양한 색상으로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스마트 라이프에 유용한 동반자가 되기에 손색없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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