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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임신&육아 IT 서비스’ 출시 잇따라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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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5 13:56:48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 문재인 대통령 당선자는 적극적인 국가의 저출산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육아,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다양한 출산, 양육 정책을 약속했다.

    이러한 때에 다양한 임신, 육아 IT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남양유업의 임신육아전문 플랫폼 남양베베의 신규 서비스인 '남양베베캠', 삼성카드의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 유아포털 공유마켓 맘쿵 등이 있다

    우선, 남양유업과 페이뱅크는 공동사업으로 개발한 임신육아전문 플랫폼인 남양베베에 신규 서비스로 '남양베베캠' 플랫폼을 새롭게 도입했다.

    ‘남양베베캠’은 전국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아기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다. ‘남양베베캠’은 기존 SK브로드밴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캠 서비스를 남양베베에 탑재함으로써, 아기의 부모와 가족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남양베베캠 제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의 경우, 남양베베 앱(App)을 통해 간단하게 서비스를 신청한 후, 해당 산후조리원의 카메라 승인만 이루어지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기의 엄마뿐만 아니라 최대 5명의 가족까지 추가하는 기능이 있어 산후조리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들도 소중한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남양유업은 항상 출산장려문화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고 있었는데, 이번 남양베베캠 서비스도 그 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업계 최초의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인 '키즈곰곰'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출산•육아 커뮤니티 서비스 '베이비스토리'를 선보였다. 이후 키즈곰곰까지 출시해 인생 단계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인생 단계별 커뮤니티 서비스는 출산 등 고객 인생에서 중요한 이벤트가 발생하는 시점에 맞춰 모바일 기반의 편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키즈곰곰은 창의적이고 따뜻한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담은 유아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먼저 질문을 통해 아이가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생각놀이'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미있는 그림과 질문으로 아이가 그림책과 대화할 수 있다. 아이의 대답은 멀티미디어로 저장된다.

    '작품놀이' 콘텐츠는 아이가 그린 그림 등을 저장하고 작품집으로 만드는 것이다. 디지털 기기에 작품을 보관할 수 있다. '키즈앨범'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이의 생각과 작품들을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고 메시지와 댓글 등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출산•육아에 이어 유아교육 커뮤니티 서비스 등 인생 단계별 커뮤니티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여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아포털 공유마켓 맘쿵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철학으로 201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커머스&육아 콘텐츠 포털사이트이다. 이곳은 공유 경제 실천을 위한 중고물품 거래와 함께 엄마들의 재능과 경험 공유가 가능한 오픈마켓형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 맞춤형 육아 전문 콘텐츠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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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박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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