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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7일의 도시, 신기사 각성 시스템과 신기사 추가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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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8 13:33:42

    가이아모바일 코리아가 서비스 중인 멀티 엔딩 미연시 모바일 RPG '영원한 7일의 도시'가 새로운 신기사 '린무'와 '도도'를 추가하고, 신기사 각성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신기사 '린무'와 '도도'는 '영원한 7일의 도시'의 68번째, 69번째 신기사로, 이번 업데이트 후부터 5월 9일 오전 10시까지 게임 안의 특수틈새 '밤의 안개'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신기사 린무는 '나찰'이라는 칭호를 가진 강 속성의 전사 캐릭터로, 몸의 99%가 기계로 이뤄진 소녀라는 점에서 독특하다. 어렸을 때 부모한테 버림 받았고, 이후에는 인체 개조 조직에 팔려 온 몸을 개조 당했는데 개조 당한 기계 몸마저 기준에 미달된다는 이유로 폐품으로 분류돼 쓰레기장에 버려졌다. 이후 린무는 쓰레기장에서 각종 재료를 모아 스스로 자신을 업그레이드 시켰고, 양 손에 거대한 칼날 '호그니의 검'으로 된 손가락을 갖게 돼 이 신기로 적을 공격한다.

    신기사 도도는 '버섯소녀'라는 칭호를 가진 영 속성의 법사 캐릭터다. 사회성이 없어 가족 외 사람들과는 교류를 거의 못 하고, 버섯 태블릿 장치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해 보여주는 식으로만 타인과 소통한다. 몸에 이변이 생긴 후 버섯으로 다른 사람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것을 깨닫고 이 거대한 전쟁에 뛰어들게 된다. 신기는 버섯 모양의 우산 '화개'로, 화개를 휘두르면 여러 종류의 버섯이 튀어나와 적을 공격한다. 공격을 명중시키는 몬스터가 많을수록 데미지가 올라가는 궁 스킬을 보유해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신기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신기사 각성 시스템'은 신기사의 성급을 올리고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게임에서 각각의 신기사들은 1에서 4단계 사이의 C급, B급, A급, S급 순으로 등급이 나뉘는데, 이 태생 등급은 영혼파편, 영혼코어 등 특정 아이템을 사용해 승급시킬 수 있다.

    지금까지 태생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신기사가 최고 S급의 4단계까지 성장 가능했으나, 이번에 추가한 '신기사 각성 시스템'을 통해 신기사 등급이 S급에서 SS급으로 상승, SS1에서 SS4까지 더 높은 성능의 신기사로 승급이 가능해졌다.

    특히 각성을 진행할 경우 신기사들의 등급이 오를 때마다 새로운 각성 기술과 신기사별 고유 신기 레벨 상한이 5씩 상승하고, 각성 전용 코스튬을 획득 및 착용할 수 있어 신기사들의 성능과 스킬이 더 강화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각성 시스템이 적용되는 신기사들은 모두 S급으로 세이유이, 종한구, 에뮤사, 피닉, 리리코, 아리즈이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각성 시스템을 더 많은 신기사들에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업데이트 이후부터 5월 9일 업데이트 전까지 때이른 '할로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중국에서 먼저 오픈 했던 프로모션을 국내로 가져오게 되어 시기 상 맞지는 않으나 콘텐츠 연속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4월에 진행하게 됐으며, 호박 파티, 트릭 오어 트릿, 할로윈 한정 코스튬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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