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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구미 인동고 전공체험 실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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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5 08:49:40

    ▲송정선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구미 인동고 학생들이 바리스타 체험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가 12일 인동고등학교 1학년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전공체험 교실을 열었다.

    체험교실은 △항공승무원 △유치원교사 △예비간호사 등 12개 체험으로 진행됐다.

    연서관 501호 실습실에 진행된 ‘항공승무원 체험교실’에는 영진전문대 여세희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가 항공승무원 직업을 소개했다. 이 대학교 재학생들이 항공기내 서비스를 시연한 후 인동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나선 김지민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까 신기했고 영진 항공 선배들 시연회를 보니 멋지고 저도 승무원에 꼭 도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호텔식음료실습실(연서관 304호)에서 개최된 ‘바리스타 체험교실’에서는 송정선 국제관광조리계열 교수의 지도로 학생들이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핫초코’를 직접 만들어 맛을 보기도 했다. 조찬희 학생은 “아메리카노를 직접 만들어 맛을 봤는데 연해서 좋다. 나중에 이런 일을 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기술이해와 현장체감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드론 체험, 신재생에너지 체험, 소프트웨어 개발자 체험 등 최신 기술 동향과 유치원 교사, 간호사 등 현장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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