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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 프라이디움 빌딩, 일괄 매각 진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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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3 08:55:47

    3대 GTX라인(A, B, C)이 3기 신도시 선정과 함께 부동산시장의 화두로 부상했다. 교통 환경의 획기적인 변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는 GTX가 대형 호재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인천과 서울 생활권을 20분대에 연결하고 남양주 마석까지도 30~40분대 이동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전망되는 GTX-B 노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내 마무리되면 수도권 동서를 가로지를 새로운 동력의 기틀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GTX B노선 신설의 직접 수혜가 전망되는 지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송도에서 서울을 잇는 인천의 중심부 ‘부평’에 향하는 시선도 많아졌다. 부평은 인천 대표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돼 있으며 대형 복합 상권이 조성돼 있어 ‘인천의 명동’이라 불리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평역 랜드마크 빌딩 ‘부평역 프라이디움’의 일괄매각이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부평 더블역세권을 품은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현재 우량임차인들이 입주한 상황으로 풍부한 임차수요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 프리미엄이 메리트로 지목되고 있다.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대기업 임차인 구성 포트폴리오를 갖춰 공실 우려를 상대적으로 최소화한 오피스 복합시설이다"라고 밝혔다.

    부평역 프라이디움은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로 국내 대기업의 보험사, IT업체, 여행사, 금융업 등 중대형 법인업체로 임차인이 구성된 상태다. 근린생활시설 역시 유명 프랜차이즈와 문고 등 경쟁력 있는 업종이 입주해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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