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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삼성SDI - ESS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상반기 실적 우려는 주가에 반영

  • 홍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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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3 02:36:40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상반기실적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하반기  해외   ESS 프로젝트 주목   ▷2020년  ESS 매출액  2조원 예상
    ▷전기차산업 불확실성 투자심리 개선 ▷단기실적부진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

    삼성SDI(코스피 006400 Samsung SDI Co.,Ltd KIS-IC : 전자장비 및 기기 | KRX : 전기,전자 | KSIC-10 : 축전지 제조업)의 현황은 양호한 외형성장과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요약된다. 동사는 디스플레이 2차전지 주력의 삼성그룹 계열사다. 동사는 1970년 1월 설립됐으며 소형전지 자동차전지 등의 에너지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등의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운영 중이다. 전지사업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2월 케미칼사업부를 물적분할하여 같은해 4월 롯데케미칼에 매각했다. 자동차전지 사업은 BMW 크라이슬러 마힌드라 등 유럽과 북미 주요 OEM 업체를 중심으로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판매 호조와 폴리머전지의 신규스마트폰 납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 증가 등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성장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양호한 매출신장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담 가감소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했다. 그러나 매각예정자산 처분이익의 제거와 지분법이익 감소 등으로 순이익률은 하락으로 돌아섰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중대형 전지의 매출의 증가세가 뚜렷하다. 헝가리 자동차 배터리 생산라인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편광필름 고객사 다변화와 OLED 소재 다각화 등으로 외형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I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사업부문에서 2010년에는 세계 전지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이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ESS(에너지저장시스템)사업은 차별화된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력과 양산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SDI는 ▷디스플레이 부문의 PDP 모듈 산업은 TV PID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 이며 ▷2차전지는 노트북 휴대기기 뿐만 아니라 전기자동차의 에너지원으로도 주목받는 있다. 동사가 속한 산업은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영향을 크게 받고 있으며 디스플레이부문은 고객의 니즈와 경쟁사의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에너지솔루션 (76% 휴대폰 노트북용 전지 전력저장장치 등 ) ▷전자재료(24% 정보통신소재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극판자재(59%) ▷조립자재(26%) ▷PACK자재 등(15%) ▷SILICA 등이 사용되고 있다. 동사의 실적은 ▷PDP 디스플레이어 업황 개선 ▷전기자동차와 그 외 2차전지 수요 확대 ▷환율 상승 등이 진행될 경우 상승세를 보여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나왔으며 ▷부채 부채비율36% ▷유동비율143% ▷자산대비차입금비중11% ▷이자보상배율15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OLED용 증착소재 개발=고효율 및 장수명 구현이 가능한 증착소재 개발 ▷신규디스플레이 제품에 적용가능한 편광필름 개발 ▷고휘도CR 개발 ▷반도체용Slurry와 ENC 개발 ▷고효율 전극Paste 개발 등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수익성장은 최고수준이었고 사업독점력과 재무안정성은 중상위로 매겨졌다. 그러나 밸류에이션과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로 나타났다.

    삼성SDI의 옛상호는 삼성전관으로 설립일은 1970년 1월20일 상장일은 1979년 2월2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현재 1만390명이다.감사의견은 삼정회계법인에 의해 적정으로 제시됐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주요품목은 ▷폴리머전지(2차전지) ▷칼라브라운관 ▷PDP ▷평판표시관모니터 ▷휴대용디스플레이 ▷초박형브라운관 ▷전계발광소자 등이다. 최근 동사의 주식 종가는 22만50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26만3500원 17만4500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6만8765주이며 우선주는 1618주이다. 시가총액은 15조1626억원으로 시총순위는 21위다. 외국인지분은 20% 기발보통주배당률은 20% 기말우선주배당률은 21%다. 삼성SDI는 축전지 제조업(C28202)에 속해있으며 동종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2~5위는 세방전지 아트라스비엑스 에이치그린파워 에이치엘그린파워 엘앤에프 등이다.

     

    삼성SDI(006400) ESS는 원래 황금알을 낳는 거위다
    종목리서치 | 미래에셋대우 김철중 | 

    목표주가 35만원 유지, 상반기 실적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삼성SDI에 대한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

    영업가치 18.4조원(소형 배터리 6.4조원, 전기차용 배터리 5.7조원, ESS용 배터리 4조원, 전자재료 2.2조원)과 지분가치 5.9조원을 합산하여 산정하였다.

    최근 동사의 주가 하락은 1) 삼성디스플레이 실적 우려(지분가치 훼손), 2) ESS 화재 조사에 따른 상반기 실적 부진 때문이다.

    이 두 가지 우려는 상반기에 국한될 것으로 판단한다.

    삼성디스플레이 실적은 1분기가 저점일 것으로 예상하며, 오히려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발표 시 멀티플은 상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ESS 역시 국내의 경우, 5월 말 경 화재 조사가 종료될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북미, 호주 등 해외 ESS 프로젝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반기 실적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판단한다.

    하반기 해외 ESS 프로젝트에 주목

    미국, 호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태양광 + 배터리 프로젝트가 급증하고 있다.

    18년 미국 ESS 시장 규모가 1~2GWh 수준이었음을 감안할 때 단위당 규모가 상당할 뿐 아니라, 태양광 발전소가 가스 발전소를 대체할 정도로 사용처가 크게 확장되고 있다.

    유틸리티 급뿐 아니라 주거용, 상업용 소형 태양광 + 배터리 연계 프로젝트도 늘어나고 있다.

    미국 에너지 저장 협회에 따르면 18년 말 미국 ESS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규모는 32.9GW로 전년대비 2배 급증하였다.

    2020년 ESS 매출액 2조원 예상, 전기차 산업 센티먼트도 개선될 것

    삼성SDI의 ESS용 중대형전지 매출액은 19년 1.3조원 20년 2.1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SS 화재 조사가 지연되며 19년 예상 매출액을 소폭 하향 조정하였지만 20년 ESS 매출액은 2.1조원으로 상향 조정 하였다.

    20년 기준 시장점유율 25%를 가정한 수치이다.

    18년 동사의 시장점유율이 40% 수준이었던 것을 가정할 시 보수적인 매출 추정이라는 판단이
    다.

    ESS(Energy Storage System)는 원래 황금알을 낳는 거위

    전기차 산업의 센티먼트 역시 4~5월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테슬라 모델3 유럽 및 중국 판매 본격화, 폭스바겐 ID사전예약 시작(5월 8일)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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