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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노트북 ‘니트로 7 · 5’ 공개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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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12 11:00:44

    에이서가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자사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Nitro)의 신제품 '니트로 7'과 '니트로 5'를 공개했다.

    에이서가 선보이고 있는 니트로는 기존 고가 게이밍 노트북 대비 진입장벽을 낮춘 캐주얼 게이밍 브랜드이다. 가격대비 탄탄한 성능과 만족도 높은 디자인 등의 경쟁력을 갖추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니트로 7과 니트로 5는 니트로의 주력 노트북 제품으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그래픽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더욱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위한 144Hz의 고 주사율과 3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 니트로(Nitro) 7

    ▲ 니트로(Nitro) 7

    특히, 니트로 7은 게이머를 위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19.9mm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로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한다.

    15.6인치(39.6cm) 디스플레이는 144Hz의 주사율과 3ms의 짧은 응답속도를 지원해 뛰어난 색재현력과 한층 매끄럽고 부드러운 게임 화면을 제공한다.

    더불어 최대 32GB의 DDR4 메모리, 듀얼 NVMe PCIe Gen 3x4 SSD를 통해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며,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한 HDD도 제공해 넉넉한 저장공간이 지원된다.

    ▲ 니트로(Nitro) 5

    ▲ 니트로(Nitro) 5

    니트로 5는 15.6인치 크기에 7.18mm 네로우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체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x2 MU-MIMO 기술이 적용된 '기가비트 와이파이(Gigabit Wi-Fi) 5'를 통해 게임을 보다 빠르게 스트리밍할 수 있고,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듀얼 NVMe PCIe Gen 3x4 SSD와 최대 32GB DDR 메모리도 지원된다. HDMI 2.0과 USB 타입C 3.2 Gen 등 다양한 멀티포트도 제공된다.

    ▲ 니트로(Nitro) 7

    니트로 7과 니트로 5 모두 에이서 쿨부스트(Acer CoolBoost) 기술이 적용된 듀얼 냉각 팬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에이서가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활용해 온도, 팬 속도, 오디오, 전력사용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Waves MaxxAudio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도 지원해 차별화된 사운드 품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킬러 이더넷(Killer Ethernet E2500) 또는 에이서의 네트워크 옵티마이저를 통해 지연없는 보다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지원한다.

    ▲ 니트로(Nitro) 5

    니트로 7은 북미지역서 지난 3월 999.99달러에 출시되었으며,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오는 6월 1,199 유로에 선보일 예정이다.

    니트로 5는 4월부터 북미지역에 799.99 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며, EMEA에는 999 유로의 가격으로 5월부터 선보이게 된다.

    니트로 7과 니트로 5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에이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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