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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인천광역시, 건강수명 연장 건강증진관리 구축 총력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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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9 13:47:27

    행사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시가 올해 건강증진 분야 예산을 지난해(434억5천만원)보다 5.5% 증액된 458억3천만원으로 늘리고, 인천시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생활밀착형 시민체감 건강증진사업을 강화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세, 기대수명은 82.4세로 약 9년 동안 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삶을 유지하며,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고령화에 대비해 2020년까지 건강수명을 75세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힌바 있다.

    시는 ▲금연,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 지원 ▲자살예방 및 취약계층 마음건강관리 ▲인천형 치매서비스망 구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아동부터 노인까지 평생 구강건강관리 체계 구축 등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수준 향상과 건강격차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 흡연율 감소를 위한 민관협력 강화·시민건강걷기로 신체활동 활성화

    2014년 담뱃값 인상이후 전국적으로 감소되었던 흡연율은 이후 일시 증가되었다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흡연자들의 금연시도율은 매해 감소하고 있고 지난 1월 담배판매량은 담뱃값 인상이후 최고를 기록하는 등 더욱 강력한 금연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흡연율 감소를 위하여 흡연자의 금연지원을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병의원 금연치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흡연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 제공을 통한 금연지원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10개 군·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한 6개월 금연성공율은 50.1%에 이른다. 

    금연치료기관으로 등록된 병의원에서는 금연치료의약품 처방을 통해 더욱 쉽게 금연에 도전할 수 있다. 병의원 금연치료는 3회차부터 본인부담금을 면제받고 6회 상담 및 처방을 모두 이수한 경우 기 납부한 본인부담금을 모두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모습(사진=인천시 제공)

    ▶ 행복한 삶 건강한 사회, 정신건강 친화적인 안전도시“인천”
    인천시는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서비스 이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시키고 조기발견과 조기개입이 가능하도록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실과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운영, 연간 4,00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진단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시설 내 인권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정신질환자 강제입원률은 70%로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편(독일 17%, 영국 13.5%, 이탈리아 12%)으로 정신질환자의 부정적인 편견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거부하게 되고 이로 인해 강제입원률이  증가하게 된다. 정신질환자의 치료과정에서 각 의료기관별로 인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등을 하고 있으나, 시에서는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병원 종사자 220명에 대해 연간 4회에 걸쳐 4시간씩 교육을 실시하여 관련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높여 정신질환자들의 인권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시는 인천시민이 직접 제안하여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생명사랑택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택시기사는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고 대화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특성 상 자살위기에 놓인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적임자이다. 그동안 생명사랑택시 운전자 393명을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으나 여기에 더해 올해에도 207명을 추가 위촉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대처법, 역할 등에 대해 집합교육 4회, 온라인 교육 90회를 실시하여 생명사랑택시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인천시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와 군․구,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연계하여 정신건강상담은 물론 시민의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기에 즉각적, 효과적인 위기개입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언제든지 이용 할 수 있다.

    ▶ 인천형 치매서비스망 구축
    고령화 사회로 증가 추세에 있는 치매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진단, 치료, 재활, 요양 등 치매 관련 제반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체계적인 치매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10개소의 치매안심센터, 13개소의 치매안심돌봄터(주간보호시설)에서 치매조기진단 및 발굴, 재활 등 치매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연수구 선학동에 128인용 치매전담형요양시설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다.

    ▶ 지역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및 의료비 지원 확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 충족을 위해 109명의 방문간호 전문인력이 취약계층 가정 등을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서비스 대상이 더욱 확대되어 기존 취약계층 대상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부부 가구 등을 대상으로 보편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보건복지 연계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위하여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직 공무원이 배치될 계획이다.

    ▶ 아동부터 노인까지 평생 구강건강관리 체계 구축
    구강건강은 타질환에 비해 그 중요성이 간과되기 쉽지만, 한번 잃으면 회복이 불가능하고 전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구강건강 유지․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예방사업 추진이 절실하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300만 인천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인천시민이 체감하는 건강증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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