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경산시, 택시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


  • 서성훈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4-09 08:05:36

    경산시 오는 23일부터 택시요금을 3300원으로 인상한다.

    이번 택시요금 변경(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요금 조정(변경) 시달(2019. 2. 19.)에 따라 6년 만에 조정(변경) 시행하는 것이다.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중형 택시 기준 기본 운임이(2Km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거리운임은 103m 당 100원에서 100m 당 100원으로 인상됐다.

    그러나 시간 운임(15Km/h 이하 주행 시 33초당 100원), 호출 사용료(1회당 1,000원), 심야 및 시계 외 할증률 20%, 읍면지역 할증요금 200원은 종전과 동일하다.

    경산시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및 언론 홍보, 버스승강장 BIS, 시 홍보 전광판 활용, 안내문 배부 등 대시민 홍보에 주력한다.

    한편 택시요금의 인상과 함께 택시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택시업계와 택시 운전종사자들에게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차량 청결 유지, 복장 단정·과속·난폭운전·도로교통법 위반행위 근절 및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기본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9555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