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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현대모비스 - 현대차그룹 수소전기차 핵심 역할을 담당 예상·2019년 이후 수익성 개선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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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9 06:40:15

    완만한 실적 개선 흐름 유지중
    수소 전기차 개발과제  수행중
     
    현대모비스 (코스피 012330 Hyundai Mobis Co., Ltd. KIS-IC : 자동차부품 | KRX : 운수장비 | KSIC-10 : 그 외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 )는 현대·기아차 그룹의 자동차 부품 업체로 1977년 6월 설립됐다. 1989년 9월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로서 새시모듈 칵핏 모듈 FEM 등을 생산하는 모듈 부품 제조업과 현대/기아차의 A/S용 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고무용도료 기술로 출발해 ▷폴리우레탄수지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정밀화학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사업목적으로 내걸었다. A/S용 자동차 부품사업은 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등  대단위 인프라를 갖춰 244개차종 270만종의 품목을 관리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용 모듈부품제조와 A/S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동사의 현황은 외형축소에 따른 수익률 하락으로 요약된다.   주요 매출처는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다. 모듈과 부품 부문과 A/S 부문의 매출비중은 80% 20% 정도이며 수익성은 A/S 부문이 앞선다.  울산 경인  충청 지역에 모듈공장을 두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에 다수의 생산과 판매법인 확보하고 있다.  전방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현대차향 모듈과 부품제조 사업부문의 축소되고 있다.  A/S용 부품사업 정체에 따라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축소되고 있다.  재고증가에 따른 원가율상승과 판관비 부담 가중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영업외수지 저하로 순이익률 역시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기차 와 자율주행차 핵심부품사로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매출처 다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 또한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글로벌 생산 확대 정책으로 해외자회사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며 ▷FTA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부품 구매채널 다변화는 국내 부품업계에 기회요인이고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완성차 업체의 경쟁력 회복은 리스크로 부상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대표적이 경기민감형 산업에 속해있어 현대·기아차 완성차의 판매량과 자동차 보급대수가 영향을 받와 왔다. 주요제품은 ▷샤시 칵핏모듈 등  ▷ AS용 보수용품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강재류 = POSCO, 현대제철 등에서 매입 ▷코아 = 동국실업 등에서 매입 ▷TPO SHEET = LG하우시스 한화첨단소재 등에서 매입 ▷ 철강재 등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의 완성차 판매량 증가 시 실적 증가하며 ▷원달러 환율 상승시 ▷철강제품 가격 하락시 수익성이 개선된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4% ▷유동비율325% ▷자산대비차입금비중2% ▷이자보상배율122배 등으로 요약되며 신규사업 진행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동일업종 (C30399그 외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내 현황은 현대모비스가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현대트랜시스 유라코퍼레이션 희성촉매 에스엘라이팅 등 2~5위에 자리잡고 있다.   현대모비스의 최근 종가는 22만5000원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26만4500원 16만5000원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9734만4000주이며 시가총액은 21조9024억원으로 시총순위는 8위다. 외국인지분율은 47.28%로 기말보통주배당률은 80% 기말우선주배당률은 81%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최하등급으로 매겨졌다.
     


    현대모비스(012330)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전동화 확보
    종목리서치 | BNK투자증권 김익상 |
     

    미래를 위한 준비 착착

     
    동사는 현대·기아차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3대 핵심모듈(샤시, 칵핏, 프런트엔드모듈) 조립과 핵심부품(제동/조향/램프/에어백 등) 그리고 전동화ㆍ멀티 미디어 등 미래 핵심부품 제조 및 차량 A/S용 부품사업 기반 보유.
    특히 미래 자동차산업 도래에 대비 핵심 3대 신기술인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전동화에 역량 집중. 자율주행 차량용 Radar 및 Full Redundancy 조향시스템 개발 완료(전방, 전/후측방 360도 센싱 레이더와 Full Redundancy C-MDPS 조향 시스템 개발). 종합 ADAS 센서 포트폴리오 개발로 레이더, 각종 카메라 센싱 기능 기술 및 레벨 3/4 자율주행에 필요한 요소기술, 자율주행 플랫폼 응용 및 센싱 시스템 최적화 기술을 확보할 계획

    완만한 실적 개선 지속
     
    2019년 이후 수익성 개선 전망. 전년 매출액 35.1조원, 영업이익 2.03조원 기록하여 예상치 하회. 미국 오하이오 공장이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생산 감소, 전동화 및 핵심부품 사업 성장과 A/S부품의 해외판매 증가로 만회. 향후 미래사업부문으로 분류되는 핵심부품과 전동화 부문 관련 해외 완성차 수주 확대와 수익성 지속적 개선 전망. 2019년 매출액 전년 대비 1.8% 증가한 35.8조원, 영업이익 2.2조원 (이익률 6.2%)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커버리지 재개
     
    동사는 현대차그룹 FCEV(수소전기차)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전망. 실적 개선, 지속가능한 미래 자동차 부품업 영위, 글로벌 위상과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로 한 단계 성장 가능. 목표가 27만원은 12M Forward EPS에 목표 PER multiple 13배 적용. 지금은 주가 상승 가능성을 감안한 매수 시점으로 판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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