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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오션브릿지 -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 진입 성공·수익성개선 기대감 고조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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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9 06:31:14

    주가 밸류에이션과 배당 메리트 충분
    기존 전구체 성장에 반도체시장 추가
    수익성개선 본격화 원년 기대감 고조

     
     오션브릿지( 코스닥 241790 OCEAN BRIDGE Co.,Ltd.  KIS-IC : 화학 | KRX : 반도체 | KSIC-10 : 그외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는 전구체 중심의 반도체 소재와 장비 전문업체이며 도체제조용 케미칼 및 장비 제조 판매사로서 2012년 3월 설립됐다. 코스닥 상장은 2016년 12월 완료됐다.  주요제품은 반도체 원자재 제품군인 HCDS TiCl4 등이다.  수주는 주로 고객사의 발주에 따라 생산하여 납품하는 형태다.  수주일로부터 제품출하일까지 품목별로 약 1개월에서 3개월 가량의 기간이 소요된다. 액체 내에 존재하는 파티클을 제어할 수 있는 설비와 그 외 충전 작업까지 모두 In-Line으로 구성 되어 있다. 동사의 개요는  큰 폭의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주요 제품은 반도체 소재인 HCDS와 TiCl4와 반도체 장비 ▷C.C.S.S ▷S.S.S ▷N2 Purge Storage 등이다.  SK하이닉스 등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했다. 

    정제설비 운영과 액체 내 존재하는 파티클을 조정할 수 있는 설비와 그 외 충전 작업까지 인라인(In-Line)으로 구성되어 있는 공정기술을 구축하여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중이다.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 장비와 케미칼의 수요가 증가하며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성장했다.  큰 폭의 매출 신장에도 원재료 매입비용과 외주가공비 증가 등에 따른 원가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모두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전방 반도체 산업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M15 NAND우시공장 DARM 팹 투자에 따른 소재와 ▷장비 수주 증가로 외형성장이 예상된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1172억원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539위다. 상장주식수는 930만4499주이며 액면가는 500원이고 매매단위는 1주다. 외국인한도 주식수는 930만4499주로 현재 외국인보유주식수는 8만7810주로 1.18%다.  증권사에 제시된 동사의 적정주가는 발표되지 않은 상태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각각 1만2600원 7200원이다. 기말보통주배당률은 80%이다.

    오션브릿지(반도체 제조용 케미칼 및 장비 제조사)의 사업환경은 ▷전구체 시장의 진입장벽은 높으며 진입 성공시 안정적 매출 발생 ▷반도체 소자 미세화가 진전되면서 기술적 중요도가 확대되는 추세다.  경기변동과 관련 ▷전방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경기에 영향을 받으며 ▷반도체 소자업체의 생산 설비투자계획 생산량의 영향은 직접적으로 반영된다. 연결법인 중 제일이엔지를 통해 반도체용 가스 케비넷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장 법인인 하이셈의 전환사채도 보유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 HCDS = 메모리 및 비메모리 ▷TiCl4 = 선간의 누설전류를 막는 Barrier Metal 공정에 사용 ▷C.C.S.S = 케미칼 원액 또는 혼합액을 공급하는 장치로 반도체 및 메모리 제조에 필수적인 장치 등이다.  원재료는 ▷케미칼 ▷액상소석회 ▷기타 등이다.  주요 실적변수는 ▷반도체 소자업체들의 생산량 증가시 수혜를 입으며 ▷고객사인 SK하이닉스에 공급 품목과 물량 증가 역시 실적 향상을 가져온다.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35% ▷유동비율127%  ▷자산대비 차입금비중11% ▷이자보상배율13배 등으로 요약된다.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을 받았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발표되지 않았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현금창출력은 중상위 사업독점력은 중간등급 수익성장성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최저등급으로 매겨졌다. 다만  상장과 분할 후 3년 미만인 기업은 분석 기간이  짧아 실제 기업 내용과 일부 다를 수 있다.

    2019년은 오션브릿지의 재도약을 위한 한 해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개된 제품시장 외에도  '반도체 특수가스와 화학약품 혼합장치' 시장에 신규진입이 예정돼 있다. 동사의 도전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가 중장기 성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으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기존 주사업인 반도체용 전구체와 장비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동사는 올해 안에 ▷반도체 특수가스 ▷화학약품 혼합장치 시장에 신규 진입을 성사시킬 예정으로 중장기 성장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으로 다져가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포인트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진입이다.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그 중요성과 함께 위험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오션브릿지는 2017년부터 대규모 투자를 통해  특수가스 양산시설을 확보한 상태다.  제품의 합성과 정제를 순조롭게 진행할 정도의 안정적인 기술력도 갖췄다. 2019년 2분기 중 Si2H6(증착용 가스)를 시작으로 제품종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SK하이닉스의 3D NAND투자와 함께 각 제품들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오션브릿지가 반도체 특수가스 시장 진입에 성공하여 중장기적인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지 주목할 만하다.  동일업종(C20490그 외 기타 화학제품 제조업)내 내 업체현황은 ▷한화 ▷동우화인켐 ▷휴켐스 ▷솔브레인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등이 1~5위며 오션브릿지는 50위에 올라있다.
     
     

    종목리서치 | 키움증권 박유악 | 
    반도체 소재 및 장비 공급 업체. 2019년이 변화의 원년

     
    오션브릿지는 반도체 소재 및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써,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는 DRAM 전구체(HCDS, TiCl4, BDEAS)와 3D NAND 전구체(HCDS)를 공급 중이며, 장비는 DRAM과 NAND에 모두 사용되는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와 SSS(Slurry Supply System)를 공급하고 있다.
    연결법인 중 제일이엔지를 통해 반도체용 가스 케비넷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장 법인인 하이셈의 전환사채도 보유하고 있다.

    2019년은 앞서 기술한 제품들 외에 '반도체 특수가스와 화학약품 혼합장치' 시장에 신규 진입하며, 중장기 성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기존 전구체 성장에 반도체 특수가스 시장 진입 추가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는 올해 중국 공장(Wuxi)의 DRAM 미세화(1xnm 전환)와 국내 공장(M15)의 3D NAND 장비 증설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는 동사의 DRAM용 전구체(HCDS, TiCl4, BDEAS)와 3D NAND용 전구체(HCDS, BDEAS)의 실적 증가로 직결된다.
    또한 1H19부터 SK하이닉스의 신규 공장 완공(M15, Wuxi, M16)이 예정되어 있어, 장비 부문의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다.
    기존 반도체용 전구체와 장비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우리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은 반도체용 특수가스 시장 진입이다.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그 중요성과 위험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오션브릿지는 2017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현재 특수가스 양산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합성과 정제를 모두 진행할 정도의 뛰어난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2Q19 Si2H6(증착용 가스)를 시작으로 제품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SK하이닉스의 3D NAND 투자와 함께 각 제품들의 출하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은 반도체 특수가스 시장 진입에 성공하며, 중장기적인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다.
     
    주가 밸류에이션과 배당 메리트도 충분
    동사의 주가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9년 P/B 1.7배와 P/E 6.9배 수준에 불과하다.
    2018년 DPS 400원을 기록해, 향후 높은 배당수익률도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단기 주가 상승에 대한 부담보다는, 특수가스 시장 진입에 기반한 중장기 성장성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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