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파트론 - 국내 전략 거래선 신모델 출시 효과에 1Q 깜짝실적 예상·목표가 1만7000원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4-09 05:54:48

    연간 실적은 최고치 갱신 전망
    매수 유지 목표가  1만7000원
    실적호조는 2020년 지속 전망
     

     파트론(코스닥 091700 PARTRON Co., Ltd. KIS-IC : 통신장비 | KRX : IT부품 | KSIC-10 :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은  카메라 모듈생산을 진행하면서 제조공정기술과 주요부품의 내재화를 기반으로 단가와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동사는 2003년 1월 28일 설립됐으며 2006년 12월 1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종업원수는 445명이었다.  소재지는 경기 화성시 삼성1로2길 22이다. 동사와 그 종속회사의 사업부문은 ▷휴대폰부품 ▷통신시스템 ▷가전 ▷자동차 등에 적용되는 기타 부품(비휴대폰용)등으로 구분된다. 이동통신용 핵심부품 등의 제조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삼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카메라모듈 ▷안테나 ▷수정디바이스 ▷아이솔레이터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제품은 ▷이동통신안테나 ▷유전체(필터,듀플렉서) ▷아이솔레이터 ▷관통콘덴서 등의 제조와  도소매무역이다. 동사의 업황은 주력 카메라 모듈의 판매 다변화가 진행중이며  매출은 정체상태이나  영업이익률은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파트론은  휴대폰부품과 기타 전자부품의 제조업을 주력사업으로  펼쳐왔다.  주요 제품은 카메라모듈 안테나 수정발진기 센서류 진동모터 유전체필터 RF모듈 등이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폰 제조사와 가전업체들이다.

    파트론의 종속기업은   옵티맥 엘컴텍 등 국내기업과 연태파트론전자유한공사 연태파트론정밀전자유한공사 PARTRON VINA 등 해외 생산법인 등이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정체된 가운데 원가율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대비 상승했다. 법인세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타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영업활동상 현금창출력을 유지해오면서  우수한 수준의 재무구조를 유지해왔다.  사업운용상 단기적 자금흐름은 원활하다.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에 부품 공급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지문인식모듈의 수요 확대 등이 예상되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둔화로 매출 성장세는 과거보다 약할 것으로 보인다.  파트론이 속한 업종은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C26299)이며 매출기준 1위는 파트론 2~5위는 에드워드코리아 엘티메탈 한솔테크닉스 드림텍 등이다.  파트론 주식 액면가는 500원으로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4200원 6930원이었다. 발행주식수는 5만4156주로 시가총액은 7582억 시총순위는 45위였다. 외국인지분율은 36.1%이고 기말보통주배당률은 40%였다.

    파트론의 사업환경은 ▷중국업체 등 후발주자의 약진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경기변동과 관련 일반적인 거시경제의 경기흐름 보다는 이동통신 업황의 영향이 큰 편이다. 주요제품은 ▷휴대폰용부품(82.6% 카메라모듈 안테나 등 )▷기타부품(17.3% 통신시스템, 가전, 자동차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WAFER(20%) ▷FPCB(12%) ▷LENS (10%) ▷근조도센서 (7%) ▷HOUSING ASS'Y (4%) ▷LED (2.5%) 등이다. 주요 실적변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세가 강해지면 수혜도 커진다.  파트론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이며 ▷부채비율44% ▷유동비율118% ▷자산대비차입금비중9% ▷이자보상배율30배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센서류 마이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RF모듈 등 다양한 신규 아이템이 준비중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 중간등급 ▷현금창출력 중하위등급 ▷사업독점력 최하위등급 ▷밸류에이션 평가보류 등으로 매겨졌다.
     


    파트론(091700) 질주는 계속된다.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박강호 |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7,000원 상향(31%)

    - 2019년 1분기 실적(연결)은 깜짝실적을 예상. 기존 추정치(3월 8일), 컨센서스 상회한 매출 2,902억원(26% yoy/37% qoq), 영업이익 245억원(157% yoy/ 62% qoq) 추정
    - 1분기 깜짝 실적의 배경은 국내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 효과에 기인. 1) 프리미엄 모델(S시리즈)의 전면에 듀얼 카메라 공급 2) 준프리미엄(A시리즈) 모델, 전면에 듀얼,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공급 3) A시리즈 모델에 지문인식모듈(광학식)을 신규로 공급 4) 카메라모듈 매출 증가 및 평균공급단가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8.4%로 추정
    - 2019년, 2020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대비 45.5%, 44.3%씩 상향, 목표주가도 17,000원 상향(31%, 2019년 목표 P/E 17.5배 적용, 2013년~2014년 성장 구간의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 연초대비 주가는 70% 상승 시현, 단기적으로 부담은 존재하나 전략고객사의 스마트폰 모델 통합의 반사이익, 신규 매출 확대를 반영하면 추가적인 상승은 가능 판단. 중소형주 가운데 최선호주 유지

    2019년 2분기 및 연간 실적은 최고치 갱신 전망
    - 1) 2019년 매출(1조 2,133억원 52.3% yoy)은 최고치 갱신, 영업이익(987억원 223.4% yoy)은 2013년(1,350억원) 이후 최고치 예상. 2019년 2분기 영업이익(254억원)은 2014년 1분기 이후 최고치 전망. 국내 전략거래선의 준프리미엄 모델(A시리즈)의 하드웨어 상향(트리플 카메라 및 광학식 지문인식 적용)과 모델 통합(보급형 J 및 On 시리즈를 준프리미엄 A시리즈로 통합)은 파트론의 매출 확대로 연결
    - 2) 2020년 스마트폰 시장은 5G폰으로 교체 수요 시작, 지문인식모듈의 적용 확대를 반영하면 2020년 실적 호조는 지속 전망. 카메라모듈의 광학줌 상향, 3D 센싱의 적용확대 가능성도 추가적인 실적 상향의 배경으로 판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99550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