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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함태호재단, 대학생 34명 2년간 학비 전액 지원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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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8 22:25:09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함하우스에서 제23회 오뚜기함태호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사진).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4명은 2년 동안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뒤 학술진흥사업과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장학지원사업은 1997년 시작돼 지금까지 900여명이 6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2009년엔 ‘오뚜기학술상’을 제정해 한국식품과학회와 한국식품영양과학회를 통해 연 2회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식품 관련 교수 2명을 뽑아 상금 6000만원을 주고 있다. 2013년부터는 식품 분야 연구자들을 지원해 지금까지 47명이 30억여원의 연구비를 받았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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