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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2019년 에어컨·와인셀러·건조기·올레드 모은 TV CF ‘선망’편 온에어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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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8 11:57:17

    ▲ LG 시그니처가 에어컨, 와인셀러, 건조기, 올레드TV를 한데 모은 TV CF를 공개했다@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고품격 작품으로 다가선다.

    LG전자는 6일부터 에어컨, 와인셀러, 건조기, 올레드 TV 4종을 한데 모은 ‘LG 시그니처’ TV 광고 ‘선망’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전, 작품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잔잔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을 배경으로 한 여자 모델과 에어컨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여자는 에어컨의 원형 토출구에서 360도로 천천히 회전하면서 나오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편안한 모습을 보인다.

    광고에 등장한 LG 시그니처 에어컨은 제품 전면부 전체에 프리미엄 메탈 소재인 알루미늄을 적용하였으며, 직선과 원으로 이루어진 정제된 디자인은 LG 시그니처 에어컨만의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지난 3월 일반에 처음 공개된 해당 제품은 한 대의 에어컨에 냉·난방부터 공기청정, 가습, 제습까지 사계절 공기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췄다.

    에어컨에 이어 와인셀러가 나타난다. 와인셀러에 기대있던 여자 모델이 와인셀러 전면부를 왼손으로 간결하게 두 번 노크하자 청명한 소리와 함께 전면부 안이 환하게 비춰진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상단에 65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으며 하단에 위치한 두 칸의 서랍은 냉장고나 냉동고로 사용할 수 있는 초프리미엄 복합형 와인셀러다. 특히 ‘노크온’ 기능을 적용해 와인 보관실 창의 표면을 ‘똑똑’ 두 번 두드리면 와인셀러의 안쪽을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LG 시그니처 와인셀러는 지난해 8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여자가 입은 검정색 치마가 원형으로 넓게 펼쳐지고 잔잔하게 펄럭이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건조기가 등장한다. 가볍게 휘날리는 드레스의 모습에서 건조된 옷의 부드러운 촉감을 연상케 한다.

    고급스러운 블랙 스테인리스 재질의 LG 시그니처 건조기는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건조기를 사용할 때마다 강력한 물살이 콘덴서 부분을 자동으로 세척하기 때문에 건조 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빨래 양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대한 짧은 시간에 건조를 마칠 수 있는 점 또한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음악이 절정에 달하면서 올레드 TV가 모습을 드러낸다. 코너에 서있는 여자 옆으로 얇은 두께의 올레드 TV 윗 부분이 스르르 벽에 붙는 모습이 연출되고, TV 화면이 켜지자 여자가 화면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광고가 끝난다. 올레드 TV의 ‘월페이퍼 디자인’ 기능을 강조한 것이다.

    올레드 TV는 벽과 하나 되는 월페이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 줄 선과 같이 얇은 패널 두께와 화면 테두리는 벽에 한 점의 명작을 붙인 갤러리처럼 거실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또 픽셀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디스플레이는 화면의 색을 보다 생생하게 표현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지난 3월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 시그니처의 TV 광고 ‘선망’편 풀 영상은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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