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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순위]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 대규모 업데이트로 주목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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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8 08:11:34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주간순위는 모바일게임(구글플레이 기준)과 온라인게임(게임트릭스 기준)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19년 4월 1째주(4월 1일 ~ 4월 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모바일, 블소 레볼루션 대규모 업데이트로 주목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하 블소 레볼루션)이 신규 직업 '암살자', 5막 시나리오, 신규 던전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추가되는 신규 직업 '암살자'는 은신 스킬과 빠른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뢰와 거미줄로 적을 교란시키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다.

    '블소 레볼루션'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되는 신규 시나리오 '5막. 사라진 아이들'에서는 이용자가 진서연을 처단하고 세상을 구하며 평화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이 4막까지의 시나리오였다면 5막에서는 평화롭던 대륙 곳곳에서 실종되는 아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바다뱀 보급기지', '부활의 제단' 등 신규 던전 2종도 추가됐다. '바다뱀 보급기지'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큰 기관총으로 기지를 지키는 최종 보스 '포화란'이, '부활의 제단'은 칼날비늘을 가진 살모사가 등장한다. 4인 던전 중 가장 높은 난이도인 만큼 '빛나는 영웅 장비 도안' 등 고급 아이템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더불어 넷마블은 신 서버 '신검합일'을 오픈하고 신규 이용자들의 빠른 적응과 성장을 돕기 위해 성장 지원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지난 3일 정식 출시한 모바일 3D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삼국지인사이드'가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삼국지인사이드'는 위, 촉, 오나라를 중심으로 한 삼국지 세계관을 국내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모바일 전략게임으로 모바일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해 세 국가 중 하나의 세력에 속하는 장수를 선택하여 소속 국가의 영지를 하사 받아 관리하며 국가 성장에 이바지하는 게임이다.

    삼국지 전략 게임 마니아층을 위한 유저간 대규모 '국가전'을 도입해 영토 정복의 쾌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장수 별 장대한 스토리 열전을 제공한다.

    또한 각 장수의 호감도와 공훈을 쌓아 능력치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명장들과 연회를 즐기는 등 기존 삼국지 게임과 차별화된 교감 시스템으로 실제 장수가 된 듯한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리스마터 선보인 리니지 10위권 안착

    4월 1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가 34% 점유율을 기록하며 36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으며, 펍지의 '배틀그라운드'가 19.12%의 점유율로 2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가 점유율 8.34%로 3위를 차지했다.

    4월 1째주 온라인 게임시장에서는 지난 3월 27일 선보인 엔씨소프트의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가 10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원작 리니지의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HD 그래픽 업그레이드다.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리니지 특성을 고려해 전장 시야를 넓히고 캐릭터의 세밀함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PSS'(플레이 서포트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용자는 PSS를 활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직접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모든 패턴을 설정할 수 있다.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설정할 수 있도록 전체/보조/주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른 추천 세팅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PC게임을 원격 플레이할 수 있으며,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예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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