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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초코송이’가 젤리로 변신했다…오리온 ‘송이젤리’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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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8 07:21:26

    -달콤한 초콜릿과 상큼한 오렌지 맛 젤리의 조화…‘펀(fun)’ 콘셉트로 1020 취향 저격

    ▲오리온 ‘송이젤리’ 제품 이미지

    오리온에서 1984년 출시된 장수 과자 ‘초코송이’를 젤리로 구현한 이색 신제품 ‘송이젤리’를 내놨다.

    송이젤리는 초코송이와 젤리의 합성어로 송이버섯을 닮은 앙증맞은 모양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초코송이 특유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가는 제품이다. 초콜릿의 달콤함과 오렌지 맛 젤리의 쫄깃하고 상큼한 맛의 조화가 특징.

    오리온은 최근 일본과 대만 등에서 초콜릿 속에 젤리가 들어간 제품을 맛본 소비자들의 SNS 인증 후기가 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초콜릿과 젤리를 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송이젤리는 지난 만우절에 오리온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상상력을 더한 ‘펀(fun)’한 제품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이젤리 내놔”, “너무 귀엽다”, “실제로 먹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리온은 국내에서 젤리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20여 년 전부터 ‘마이구미’, ‘왕꿈틀이’를 비롯해 ‘젤리데이’, ‘젤리밥’ 등 히트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젤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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