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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신세계 - 총매출액 전년 대비 27.2% 증가 예상·면세점 손익 개선은 진행 중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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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8 07:04:13

    최근 동향 유지가 예상돼 3월매출 흐름 4월에도 이어질  전망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27.2%  증가한 2조5036억원으로 예상
    1분기 연결 업이익 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예상
    면세점 손익 개선은 진행 중   2분기 이후 흑자구간 재 진입 전망 
     
     
    신세계는  신세계그룹의 계열사로 종합소매업체다.  신세계그룹 지주사로서 신세계백화점 등을 운영중이다.  동사의 업황은 양호한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소폭 상승에 그쳤다.  동사는 백화점 중심으로 운영중이며 현재 13개점(신세계충청점 신세계광주점 신세계대구점 포함)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5월 대형마트 부문을 인적분할했다.  주요 사업부문은 ▷백화점 ▷의류제조판매 ▷수출입업 ▷부동산 ▷자동차여객터미널업 ▷관광호텔업으로 구성된다.  종속기업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 ▷신세계센트럴시티 ▷센트럴관광개발 ▷신세계디에프 등을 거느리고 있다.  메리어트 호텔의 리뉴얼 공사로 인한 부진에도 백화점 부문의 매출 증가와 면세점 채널 확대에 따른 신세계디에프의 성장 등으로 외형은 전년동기에 비해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출 신장으로 판관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다. 기타영업외수지 저하에도 불구하고 금융수지개선과 법인세비용 감소로 순이익률도 소폭 상승했다.  ▷강남점  명동점 등 시내 면세점의 양호한 성장세와 ▷T2공항 면세점의 매출 증가 ▷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채널망 확대 등으로 외형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신세계의 최근 종가는 32만2000원이었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각각 47만5500원 23만10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0원으로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984만5000주 우선주 300만주다. 시가총액은 3조1701억원이고 시총순위는 83등이었다. 외국인지분율은 28.89%  최근 기말보통주배당률은 40%였다.
     
    신세계의 사업환경은 ▷다양한 유통채널의 등장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성장률이 낮아지는 추세이며 ▷업황부진을 탈피하기 위해 백화점업계는 아울렛이나 쇼핑센터 등으로 출점을 진행하거나 검토중이고 ▷ 온라인 쇼핑몰 이용증가와 고령화 그리고 1~2인 가구 증가로 대형마트 선호도는 낮아지는 추세가 뚜렷하다. 경기변동과 관련 ▷백화점은 고마진 상품의 비중이 높아 소득 금리 인플레이션 성장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에 민감하며 ▷해마다  4분기에  겨울의류상품 각종 할인행사 등으로 매출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주요제품은 ▷백화점매출 (38.3%) ▷의류제조 판매 수출입업(24.7%)  ▷부동산 여객터미널업(3.8%) ▷면세점사업(37.5%) ▷가구소매업 (1.5%)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소비경기 호황시  ▷신규 출점시 매출증가 등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다.  신세계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91% ▷유동비율40% ▷자산대비차입금비중25% ▷이자보상배율 5배 등으로 매겨졌다. 신규사업으로 ▷2021년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오픈 예정이며 ▷2023년까지 SC&메사 전문관 개발을 통한 ‘본점 타운화’ 마스터 플랜이 수립중이고 ▷'팩토리 스토어'와 같은 뉴 포멧 스토어 추가 출점실행계획이 마련중이다.  신세계 주식의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최고수준이었고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은 중간등급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밸류에이션은 최하등급으로 매겨졌다. 동일업종(G47111백화점)내 업체현황에 따르면 신세계는 업종내 3위였으며 1~5위에 속한 타 업체는 롯데쇼핑 이랜드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등의 차례였다.  
     

     
    신세계(004170) 실적 우려 無, 추가 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박희진 |
     
     
    1분기 연결 영업이익 9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 예상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2.2% 감소한 995억원을 전망한다.
    표면 상으로 부진해 보이나 인천터미널 제거 및 면세점 신규 오픈 효과 감안 시 양호한 실적이다.
    면세 부문 1분기 영업손익은 23억원 적자를 전망한다.
    전년 동기대비 270억원 가량 감소한 실적이다.

    총매출액은 27.2% YoY 증가한 2조 5,036억원을 예상한다.
    5개 신규 면세점 추가 효과 및 양호한 백화점 부문 기존점 성장 덕분이다.
    1분기 관리 기준 백화점 부문의 기존점 성장률은 8% 수준으로 추산된다.
     
    면세점 손익 개선은 진행 중, 2분기 이후 흑자 구간 재 진입 전망
     
    면세 부문 손익은 개선 중이다.
    1분기 23억원 영업적자 역시 전분기 대비 30억원 가량 개선되겠다.
    2분기와 3분기 면세 부문 영업이익은 162억원, 222억원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신규점 오픈이 집중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2분기까지 전년동기 이익 감소는 다소 불가피해보이나 3분기 이후 기저 효과 종료에 따른 손익 개선 여지는 충분하다.
    최근 우상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매출 흐름 감안 시 추가 손익 개선에의 가능성도 존재하다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만원으로 5.6%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5.6% 상향한 38만원을 제시한다.
    최근 우상향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면세점 일평균 매출액 흐름과 5% 이상의 기존점 성장률을 유지 중인 백화점 부문의 양호한 성장세를 감안했다.

    PER 11배 수준에의 밸류에이션 역시 면세 부문 성장세 감안 시 부담 없다.
    1) 전세기, 2) 단체 관광객 관련 이슈 추이 확인은 계속되어야하겠다.
    하지만 최근동향 감안 시 양호한 3월 매출 흐름은 4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Buy &Hold’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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