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포인트 1 : 호텔 사업    턴어라운드
투자포인트 2 : 자산재평가로 수익성개선

서부T&D( 코스닥 006730 Seobu T&D Co.,Ltd. KIS-IC : 도소매 | KRX : 유통 | KSIC-10 : 상품 종합 도매업)은 인천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과 용산에 자리잡은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큰 폭의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상태다. 서부T&D는 공용 화물자동차정류장 등을 사업목적으로 1979년 7월 설립됐고 1995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요사업은 ▷종합쇼핑몰운영업 ▷석유류판매업 ▷물류시설운영업 ▷부동산임대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규사업으로 용산지역에 호텔을 개업했고 동사가 운영 중인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가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복합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쇼핑몰 운영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석유류 판매의 호조와 관광호텔업 매출 상승 등으로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확장했다. 판매비와 관리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가 크게 악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아울러 이자비용증가로 인해 순손실규모도 늘어났다. 그러나▷석유류판매부문의 견조한 성장과 ▷용산드래곤시티 호텔의 브랜드 인지도확대와 투숙률상승 등으로 외형 신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쇼핑몰운영업 ▷물류시설운영업 ▷관광호텔업 ▷석유류판매업 ▷임대 및 기타사업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초로 단일건물로 이뤄진 복합쇼핑센터인 인천 스퀘어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0월 용산에 오픈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은 객실 1700개로 국내 최대 규모다. 서울 서부권에 위치한 물류거점으로서 물류창고 화물하치장 등 물류시설과 화물주선업자를 위한 사무용건물 화물배송을 위한 주차시설 등 국내 최대의 시설을 확보하고 있다. 

서부T&D의 사업환경은 ▷석유판매는 경쟁심화로 유통마진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통신발달 택배산업발전으로 화물터미날 이용 차량은 줄어드는 추세이며 ▷국내 내수경기 부진으로 임대 부동산 시장은 위축되고 있다. 동사는 경기변동에 비교적 둔감한 산업에 속해 있으나 부동산임대 경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쇼핑몰운영(36.9%) ▷물류시설운영(7.6%) ▷관광호텔업(44.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으며 주요실적변수는 ▷유가 상승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임대료 상승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니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하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221% ▷유동비율37% ▷자산대비차입금비중52%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은 진행중인 건이 없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현금창출력은 중하위권이며 사업독점력 재무안전성은 최하위등급으로 매겨졌다. 밸류에이션 수익성장성은 평가보류로 판정됐다.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월중 15.6% 증가했고 2월에도 15.0%의 상승흐름이 이어졌다. 2월에 주목하는 이유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효과로 인해 해외유입 관광객 유입이 대거 몰렸으나 올해 2월에도 비슷한 상승률 유지란 의외의 호실적이 나타났다. 외국인관광객 증가는 서부T&D의 호텔사업에 매우 긍정적이다. 2017년 11월 이후 2018년 1분기 객실 점유율은 약 20%대로 추정되나 2018년 4분기 들어 호텔사업부가 분기 흑자를 기록했고 2019년 1분기에는 객실점유율이 4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가 호텔업종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객실점유율은 1분기를 저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호텔부문 매출액 806억원  영업이익 65억원으로 실적상승세가 예상된다.

[NH투자증권] 서부T&D - Check-in Time!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손세훈 | 

투자포인트 1 : 턴어라운드 되는 호텔 사업

국내 입국하는 외국인관광객 숫자는 전년 동월 대비 1월에 15.6% 증가, 2월에 15.0% 증가. 특히 2월에는 18년에 평창 동계 올림픽 효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하는 모습을 보임

외국인관광객 증가는 동사 호텔 사업에 긍정적. 2017년 11월 오픈 이후 18년 1분기 객실 점유율은 약 20%대였던 것으로 추정되나, 18년 4분기에는 동 사업부 분기 흑자를 기록하였고, 19년 1분기에는 객실점유율 45%시현 추정. 1분기가 호텔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객실점유율은 1분기를 저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이에 19년 호텔 부문 매출액 806억원, 영업 이익 65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

투자포인트 2 : 자산가치 부각

동사는 자산재평가 실시. 이에 1) 인천 스퀘어원을 공정가치 모형에 따라 평가, 감가상각을 수행하지 않아도 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되고, 2) 부채 비율이 220%에서 160%로 감소하며, 3) PBR이 1.2배에서 0.9배로 낮아짐

마지막으로 남은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부지는 2018년 11월 양천구청에 개발 인허가 접수. 동사는 신정동 부지를 도심첨단물류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자산가치가 부각 될 수 있음

2019년 매출액은 1,349억원,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추정되며 19년 예상 PBR은 0.9배 수준. 최근 18년 말 기준으로 자산 재평가를 실시함에 따라 부채비율이 낮아지고 자산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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