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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거래소 게이트아이오, 분산경제포럼서 게이트체인·토큰 발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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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4-05 18:01:52

    블록체인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던 분산경제포럼(Deconomy)에 실버스폰서 자격으로 공식 행사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전했다.

    게이트아이오는 해당 포럼에서 주로,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인 게이트체인(GateChain)과 거래소 코인 GT(Gatechain Token)의 발행에 대해 설명했다.

    게이트아이오 관계자는 “최근 거래소의 해킹 사례와 비정상적인 거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게이트아이오는 이러한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탈중앙화(DEX) 공유 체인인 게이트체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게이트체인(GateChain)은 투명한 운영을 위해 분리 운영되며, 게이트아이오는 기술과 자금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GT는 이더리움의 가스(gas)와 같이 자금 이체 수수료로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 게이트체인과 기존 거래소 코인과의 차별성은 자금 손실 방지와 프라이빗키 분실 및 훼손 시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게이트아이오는 이미 2년여간의 연구 동안 자체 자금을 사용해 토큰 개발을 마쳤다. 이에 ICO와 사모(private sale)는 물론 내부 양도를 일절 진행하지 않으며, 전체 유통량은 오직 게이트아이오 거래소를 통해 분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이트코리아 티나유엔(Tina Yuan)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게이트체인(GateChain)을 통해 더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청담동 디브릿지(D-bridge)에서 진행된 499 VIP Night 행사에서는 게이트코리아 대표이자 게이트아이오 아시아 부총괄(Gate Korea CEO & Asia Pacific vice president)인 티나 유엔(Tina Yuan) 대표와 저스틴 강(Justin Kang) 전략 실장이 게이트체인의 핵심 기술과 GT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한편, 게이트아오는 2013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거래소다. 투명한 거래와 사용자의 안전보장을 최우선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발표된 Blockchain Transparency Institute 실제 거래량 보고에서 10위 및 암호화폐 거래량 보고서에서도 10위권을 유지하며 투명한 거래소로 인정받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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